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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코스트
테스 게리첸 지음, 박지민 옮김 / 미래지향 / 2024년 11월
평점 :

누적 판매 4천만 부, 메디컬 스릴러의 여왕 테스 게리첸의 신작 소설이 미래지향에서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아마존 선정 “올해 최고의 미스터리&스릴러” International Thriller Writers(스릴러 작가 협회) 선정 올해의 소설로 전직 CIA 요원 매기 버드는 비극적으로 끝나버린 임무를 뒤로 하고 메인주의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닭 농장을 운영하며 조용히 살아가고 있었는데 어느날 그녀의 집 앞에 시체 한 구가 놓여지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합니다. 저자는 의학박사를 취득하고 의사생활을 하던 중 출산 휴가를 갖는 동안 소설을 쓰기 시작하여 베스트 작가로 등극했다고 합니다. 서스펜스의 여왕의 작품 기대가 됩니다.
그들이 그녀의 이름을 알았다면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도 알고 있음이 틀림없다. 그 과거들은 곧 그들 모두를 추적해 따라잡을 것이다. ---P.10
무고한 사람 한 명을 죽이면 열 명의 새로운 적이 생긴다고 나를 지도하던 교관들 중 한 명이 말했지만, 수년간의 현장 경험을 통해 그녀는 때때로는 어떨 수 없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P.109

전직 CIA 요원인 매기 버드는 비극적으로 끝난 과거의 임무를 뒤로 한 채, 메인주의 작은 해안 마을 퓨리티에 정착해 자신의 농장에서 평화로운 삶을 만들어 가며 과거의 악령을 지우기 위해 노력합니다. 하지만 그녀의 집 앞에 한구의 시체가 놓이게 되면서 그 사건은 그녀를 잊지 않은 전적들로부터 온 메시지라는 것을 곧 깨닫게 됩니다. 매기는 그녀를 죽이려는 세력과 그 이유에 대해 진실을 밝히기 위해 CIA에서 은퇴한 옛 친구와 마티니 클럽을 결성한다. 하지만 살인사건보다는 술취한 관광객들을 다루는 데 더 익숙한 퓨리티 경찰 서장 대행 조 티보듀는 마티니 클럽의 고군분투를 복잡하게 만든다. 조는 사실을 밝히기 꺼려하는 매기와 모든 면에서 그녀보다 한발 앞서 있는 듯한 매기의 이상한 친구들에 EOG 당혹감을 느낌과 동시에 의구심을 가지기 시작하는데....
은퇴자들은 자신이 평생 하던 일을 마감하고 조용하고 휴식같은 삶을 누구나 바랍니다. 그러나 과거의 유령이 돌아와 옛 동료들의 도움으로 매기는 자신이 쌓아온 삶을 구원할 수 있을 것인지 매혹적이고 비밀스러운 과거를 가진 캐릭터들의 반전으로 이루어진 놀라운 결말, 매기는 자신을 따라다니는 과거의 유령으로 부터 벗어날 수 있을지 메디컬 스릴러의 여왕 테스 게리첸의 스파이 코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판사 제공 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