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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슈 하이라이트 Vol.07 생명과 진화 ㅣ 과학이슈 하이라이트 7
과학동아 편집부 지음 / 동아엠앤비 / 2024년 9월
평점 :

자연발생설부터 외계인기원설까지
다양한 생명의 탄생 이야기
꼭 알아야 할 과학 주제를 깊고 넓고 쉽게 파헤친 책 과학에 관심이 많은 독자에게 상세한 설명과 풍부한 시각 자료를 담은 교양서로 과학이슈 하이라이트 Vol.07 주제는 생명과 진화입니다. 이 책은 5개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첫 번째 단원은 ‘생명의 탄생’으로 자연발생설부터 외계인기원설까지 생명의 탄생에 대한 여러 가설을 접함은 물론 코로나 팬데믹으로 친숙해진 단어인 DNA와 RNA에 대한 기초이론까지 구체적으로 알아 볼 수 있어 기대가 됩니다.
생명의 탄생- 생명은 어떻게 만들어졌나
세상을 바꾼 진화론- 진화론이 과학과 사회에 끼친 영향
진화의 증거- 다양한 동물의 진화
인류의 진화- 인류의 기원과 진화의 발자취
21세기의 진화론-미래 인류의 모습

자연발생설부터 외계인기원설까지 다양한 생명의 탄생의 흥미로운 이야기 ‘과학 이슈’ 이번호는 생명의 진화입니다. 과학이슈 하이라이트는 최신 과학이슈를 엄선하여 기초적인 지식에서 최근 연구 동향에 이르기까지 상세한 설명과 풍부한 시각 자료로 ‘더 깊게, 더 넓게, 더 쉽게’ 전달하는 화보 느낌의 교양 도서입니다. 이번 주제는 누구나 궁금해 하는 생명의 탄생과 진화이니다. 다윈의 『종의 기원』 이야기는 물론이고 인간이 생물학적, 사회적, 과학적으로 어떻게 진화해왔는지, 멸종된 생물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원시인들은 어떤 삶을 살았을지까지 흥미롭고 신기한 읽을거리를 가득 담겨 있습니다.
유인원은 사람처럼 말을 할 수 있을까. 말이란 단어들을 써서 문장을 만들고 이를 가지고 시공을 초월해 의사를 서로 소통하게 하는 것. 1970년대에 침팬지에게 몸짓 언어나 컴퓨터를 이용해 말하는 법을 가르치려는 노력들이 있었다.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의 언어학자인 놈촘스키는 “말이란 사람에게만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
유인원과 같은 관목에서 갈라져 나와 각각 침팬지, 고릴라, 사람으로 발전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따라서 오늘날의 인류와 유인원들은 각자 다른 길을 따라 진화해 온 마지막 산물이기 때문에 어떤 유인원도 인류로 진화해 갈 수는 없다. ---p.110
이 책은 5개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단원은 ‘생명의 탄생’으로 자연발생설부터 외계인기원설까지 생명의 탄생에 대한 여러 가설을 접함은 물론 코로나 팬데믹으로 친숙해진 단어인 DNA와 RNA에 대한 기초이론까지 구체적으로 읽어볼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4부 인류의 진화가 가장 흥미로웠습니다.현재 고인류학계에서는 아프리카에서 탄생한 현생 인류가 아라비아 반도에 진출한 뒤, 일부가 동쪽으로 이동해 인도, 동남아시아를 거쳐 아시아로 왔다고 봅니다. 따라서 아시아로 퍼지기 직전 중동 지역에서 네안데르탈인과 호모 사피엔스 사이에 혼혈이 일어났고 이후 네안데르탈인이 멸종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한국인의 유전자에서 네안데르탈인의 유전자를 발견할 수 있을지에 관한 이야기도 실려 있습니다. 그리고 영리하다는 침팬지는 진화해도 인간이 될 수 없는 이유도 알려줍니다.
이 책은 다윈의 『종의 기원』부터 인류의 역사, 멸종된 동물들이나 진화론의 사회학적 분석 등 다양한 이론과 시각적 자료로 진화론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료들은 교과과정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내용들이기에 교과서와 상호보완적인 교재로서의 가치가 매우 높다는 평가입니다. 영재 교육에 활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기 위한 계기로서 모든 이에게 일독을 권장한다는 추천사의 말이 인상깊게 느껴집니다. 과학이라는 학문이 궁금하기는 하지만 왠지 어렵다는 선입관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과학은 우리 생활에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알아두면 좋다는 독자의 생각입니다.대한민국 최고 전문가들이 엄선해 꼭 알아두면 좋을 최신 이슈들이 실려 있는 과학이슈로 공부하는 학생들과 일반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좋은 기회에 읽게 되어 몰랐던 부분을 많이 알게되어 추천하고 싶은 잡지입니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협찬받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