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 - 파킨슨병 전문가가 알려주는 파킨슨병 완벽 가이드북
사쿠타 마나부 감수, 조기호 옮김 / 리스컴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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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 파킨슨병 전문가가 알려주는 파킨슨병 완벽 가이드북

 

처음엔 손이 가볍게 떨려서 글씨를 똑바로 쓰기가 어려웠고 걸음을 걸을 때 팔을 거의 움직이지 못하고 다리만 움직이는 상태였습니다. 그렇게 1년전 쯤 증세가 나타났을 때는 파킨슨 병이 아니라는 진단을 받았으나 올초에는 다른 진단을 받게 됩니다. 오십대 후반인 가까운 지인이 파킨슨병 진단을 받고 지금 약물치료와 운동요법을 병행하고 있어서 이 책에 관심이 갔습니다. 그동안 평소에 어렴풋이 알고 있던 파킨슨병에 관해 자세히 알아보고 작은 도움이나마 주고 싶어서 읽게 된 책입니다.

 

 

경희대 한방병원 중풍뇌질환센터 교수 강력 추천!

도쿄대학교 신경내과 교수 감수!

2025 개정판 최신 의약정보와 지원정책 반영

 

 

파킨슨은 19세기에 처음으로 이 질환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한 영국인 의사의 이름이라고 하네요. 그렇다고 파킨슨이 이 병을 처음으로 알아낸 것은 아니고 이미 기원전 문헌에도 파킨슨병으로 보이는 질병에 대한 기록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먼 옛날부터 주목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다양하고 환자의 개인차가 커서 하나의 질환으로 통합, 정리 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한마디로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파킨슨병은 뇌에 생긴 변화가 원인입니다. 뇌에서 뻗어 나가는 자율신경의 기능이 장애를 일으켜 자율신경계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흑질에서 만들어지는 도파민의 양이 파킨슨병의 중요한 열쇠다. 파킨슨병은 도파민 자체의 양과 아세틸콜린과의 균형이라는 두 가지 문제와 관련이 있다. 도파민이 감소하는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과 환경에서 원인을 찾아볼 수 있다. ---p.32

 

병에 대해 바로 아는 것이 치료의 첫걸음_ 파킨슨병에 대한 오해가 많은데 그중에서 심한 경우 생명에 지장이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하지만 파킨슨병은 생명에 지장을 주는 병은 아니다. 파킨슨병 환자라도 수명은 건강한 사람과 별 차이가 없다. 최근에는 치료법이 눈부시게 발전되어 누워 지내는 경우도 많이 줄어들었다. ---p.44





 

나이가 들면서 죽음 보다는 병에 대해 두려움이 많이 생겼습니다. 지금 고령 인구가 급격하게 늘어가고 있는 때 뇌의 퇴행성질환자들을 많이 만나게 되면서 대표적인 질병이 파킨슨병에 대해 알아보즌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렴풋이는 알고 있지만 가까이에서 이 병을 지켜보지 않는다면 잘 모르는 병입니다. 걸음걸이가 부자연스럽고 손발 떨림증상 등 일어나는 증상은 환자마다 다르지만 받아들이기까지가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약물치료, 운동요법, 생활관리, 둥 환자와 가족이 알아야 할 가족지침 등 파킨슨병 환자와 가족을 위한 가장 믿을 수 있는 단 한권의 가이드북으로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하는 책입니다.

 

 

 

출판사 제공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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