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를 이기는 뇌 - 치매에서 탈출한 사람들이 하고 있는 두뇌 운동법
아사다 다카시 지음, 장윤정 옮김 / 길벗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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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도 아흔을 바라보시고 독자도 중년의 나이가 들게 되면서 건강, 특히 치매를 많이 걱정하게 됩니다. 책 속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귀찮음(의욕 저하)’이 위험 신호임을 간과하고 방치하면 결국 뇌에서는 기억을 관장하는 해마라는 부위가 위축되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해마가 위축되면 기억력 저하가 급격하게 진행되고, 동시에 불안이나 우울, 공황장애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며 그대로 방치하면 본격적인 치매로 접어들게 됩니다. 이 책은 정상 뇌와 치매 뇌의 차이점과 구별 방법, 치매 그레이 존에서 탈출할 수 있는 사람과 치매로 과속화 되는 사람의 차이점 등 치매 전문의 아사다 다카시의 구체적인 대처법 등 매우 유익한 책입니다.

 

 

치매 그레이 존이란? 일상생활에 큰 지장은 없지만, 본인이나 가족이 요즘 좀 이상하네 라고 느끼는 여러 가지 이상 징후가 나타나는 상태, 정상적인 뇌와 치매의 중간 단계이다.

 

무슨 일을 하려고 했는지 기억이 안 난다, 똑같은 말이나 질문을 반복한다. 약속을 잊은 적이 있다. 물건을 못 찾는 일이 늘었다 등 MCI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를 통해 치매 그레이 존 체크를 할 수 있어 유익했습니다. 나이가 들어서 그러겠지하고 간과하기 쉽다는 점 기억해야겠습니다.

 



 

치매에 가장 큰 위험 요인은 무엇인지 알고 있습니까? 바로 난청입니다. 귀를 통해 뇌로 들어오는 자극이 감소하면 뇌가 위축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P.206

 

 

귀찮음이 시작될 때 치매 그레이 존을 발견하여 대처한다면 탈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아사다 다카시 일본 치매 치료 일인자에게 배우는 치매 탈출법에 관한 책 <치매를 이기는 뇌>는 뭔가 귀찮음이 심해졌다면 당신의 치매는 시작됐다고 합니다. 그냥 나이로 인해 귀찮은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정확히 뇌의 상태를 확인할 수 없기에 병을 키우게 될 수도 있다는 경각심을 갖게 됩니다. 이 책은 자가 진단 테스트를 통해 미리 예방해 보기에도 좋습니다. 무슨 병이든 예방에는 골든타임이 있습니다. 치매 그레이존에서 적절하게 대처한다면 치매를 늦출수도 있고 치매에서 탈출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치매를 이겨낼 수 있는 뇌 운동법으로 지금 당장 치매에서 탈출해 보는 책 치매에 대해 알아보기 좋은책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출판사 제공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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