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언어가 온다 - AI가 인간의 말을 지배하는 특이점의 세상
조지은 지음 / 미래의창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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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는 가장 먼저 특이점이 오는 분야가 될 것이다.

 

 

미래 언어가 당신의 미래를 바꾼다.” 옥스퍼드 영어사전편찬위원이자 세계적인 언어학자 조지은 교수는 AI가 우리의 언어를 지배하는 특이점이 이미 시작되었음을 알렸습니다. 실시간 번역가 통역이 가능한 시대의 외국어 교육은 어떻게 할지 고민이 생깁니다. 친구 대신 로봇과 대화하는 아이들, 언어 테크의 시대, AI와 인간 언어의 융합 능력이 당신의 생존 능력이라고 합니다. 미래 언어를 위한 새로운 문해력을 준비해야 할 때 미래북 클럽 퀴즈에 맞춰 당첨된 책입니다. 미래 언어가 온다는 단순한 미래 예측 도서가 아니라 AI가 지배하는 언어의 세계에서 살아남고, 번영하기 위한 필수적인 생존 가이드입니다.

 

이제 인간에게 고유한 언어라는 것이 가능할까?

인공지능과 인간의 말을 구분하는 것이 가능할까?

어린아이가 인공지능과 대화하며 말을 배울 수 있을까?

인공지능 번역기가 있는데 굳이 외국어를 배워야 할까?

인공지능이 언어의 국경을 없애지 않을까?

 

 






“AI의 언어를 이해하지 못하면 결국 21세기의 문맹자가 될 것이다.” 무서운 말입니다. 과학이 놀랍도록 빠르게 발전하는 시기에 사는 사람이라면 AI 언어, 즉 미래의 언어를 이해하고 적절하게 활용해야 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 하지만 저자는 아직 희망은 있다고 합니다. 저자는 AI가 언어의 99%를 점령하더라도, 나머지 1%인간다움이 인간만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1%야말로 AI가 결코 모방할 수 없는 인간만의 창의성과 감성, 문화적 이해의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AI시대를 주도적으로 살아갈 지식과 통찰을 이 책을 통해 깨닫게 되길 바랍니다.

 

패턴화하지 못하는 언어, 즉 감정, 감각, 공감이 결국 인간 언어의 중심에 설 것이고, 이 이유에서 인간의 번역이 필요하며, 다양한 인간의 언어가 사라지지 않고 존재할 것이다. ---P.9

 

 

금융권에서는 AI가 고객을 안내하고 상담을 하며 AI는 이미 이메일을 작성하고, 보고서를 만들며, 심지어 연인과의 대화까지 돕고 있습니다. 이제 AI 없이는 일상적인 의사소통조차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우리는 ‘AI의 언어를 사용하고 있고 음성뿐만이 아니라 이미지와 영상을 이용한 의사소통에서도 이미 AI가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촘스키는 20세기 종반까지 주류 학설로 받아들여져 왔던 언어는 인간의 문화를 담는 그릇이라고 했습니다. 인간의 언어 현상을 과학의 영역에서 분석하려는 시도를 일찍이 했습니다. 인간의 언어습득 능력은 진화의 결과물이라는 그의 주장은 다윈의 진화론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언어는 인공지능이 가장 빠르게 진화하는 분야하는 저자의 말에 공감을 합니다. 의사소통을 위한 목적적 언어는 이제 인공지능이 대신할 수 있겠지만 표현, 감정, 감각, 감동의 느낌을 인공지능이 전달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AI시대를 맞아 언어를 빼놓고 미래의 트렌드를 논하기 어렵다는 사실 이 책을 통해 미래세대와의 공생을 준비하는 자세가 절실히 요구되는 대목입니다.

 





 

출판사 제공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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