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즈, 세상은 크기로 만들어졌다 - 세상 모든 것의 성장과 한계, 변화에 대한 새로운 통찰
바츨라프 스밀 지음, 이한음 옮김 / 김영사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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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세상은 크기로 만들어졌다

세상 모든 것의 성장과 한계, 변화에 대한 새로운 통찰

 

당신을 확장하고 때로는 제한하는 크기의 세계를 직시하라!

세상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이해하기 위한 크기의 모든 것

 

클수록 우월한가? 무한한 성장은 과연 가능한가? 더 높은 건물, 더 넓은 디스플레이, 더 거대한 산업과 경제 왜 인간은 큰 것을 선호할까요? 흥미로운 책이 김영사에서 출간되었습니다. 크기는 왜 중요한가? 인간은 사물을 볼 때도 현상을 볼 때도 크기를 평가하고 비교합니다. 이 책은 이러한 크기의 역할로 1장을 우리가 크기를 어떻게 지각하고, 왜 착시에 빠지는지를 알아보며 크기 사이의 관계인 비례, 대칭, 비율을 살펴보며 황금비에 대한 논란도 놓치지 않습니다. <사이즈, 세상은 크기로 만들어졌다>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인간 세상의 모든 부문은 널려 있는 평균이 아니라 극단이 지배한다.”

 

더 복잡해서 더 커진 것이 아니다. 더 크기 때문에 더 복잡해진 것이다. 크기가 변하면 다른 모든 것도 변해야 한다.”

 

 



크기는 근본적으로 하나의 물리적 속성입니다. 우리의 크기 판단은 일정해서 크기 예상과 착시 현상은 흔하고 또한 크기를 정확히 판단하려면 측정을 해야 합니다. 키가 크면 유리할까요?우리가 특정한 비례를 선호하므로 특정한 크기는 더 매력적으로 보이며 대칭은 대체로 높은 평가를 받는다고 합니다. 현대는 전반적으로 더욱 큰 크기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며 인체 공학적 크기 설계는 모든 곳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신체 기관을 비록한 크기의 상대성장 스케일링은 그 범위가 한정되어 있지만 복잡합니다.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세상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면서 사람들이 관찰하는 크기의 범위도 늘어났고 상상하는 범위도 늘어났습니다.

 

 

더 넓게 더 놓게... ‘더 큰 것을 향한 인간의 욕망

 

환경과학자이자 경제사학자인 저자는 인간은 큰 것을 지향하도록 진화했다고 말합니다. 인체의 장기부터 TV 화면, 고층 건물, 거대 도시와 경제 규모까지 크기에 관한 모든 것을 다룬 흥미로운 책입니다. 현대 세계는 왜 더욱 큰 것에 집착하는가? 인간은 어떤 크기를 정상으로 인식하는가? 클수록 우월한가? ‘크기에 관한 흥미로운 질문을 던지고 해박한 지식으로 답해줍니다.

 

크기에 대한 탐구는 성장과 한계에 대한 통찰로 이어진다. 무한한 성장이 가능한지에 대한 질문에 저자는 이렇게 답한다. “모든 성장 추세는 이윽고 느려지다가 한계에 다다를 테고, 일부는 퇴보할 것이다. 세상은 그렇게 돌아간다.”

 

이 책은 원자보다 작은 크기에서부터 계속 팽창하고 있는 우주의 크기 까지입니다. 스밀은 과학 기술의 발전이 이 범위를 얼마나 늘렸는지 살펴보며 가장 높이 솟은 건물 가장 큰 항공기와 선박, 가장 큰 도시, 생물의 상대 성장 등 인류가 만든 것들의 크기 범위의 다양한 사례를 들어 흥미롭게 풀어나갔습니다. 독자의 알권리 무한한 호기심에 대한 발동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왜 인간은 더 높은 건물, 더 넓은 디스플레이를 좋아하는지 부의 비대칭과 소득 불평등에는 어떤 규칙이 존재하는지 50년간 에너지, 환경, 식량, 인구, 경제, 역사 등을 연구해 온 환경과학자이자 경제사학자 바츨라프 스밀의 작품 <사이즈>는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예측해 보는데도 좋은 책입니다.

 

 




출판사 제공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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