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예방을 위한 두뇌성형
권준우 지음, 배상우 감수 / 푸른향기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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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간 치매전문 노인병원에서 치매환자들을 돌봐온 신경과 의사가 전하는 책!

인지 저하를 막고 치매의 진행을 지연시키는 노하우부터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한 Tip까지

 

 

중앙치매센터 연차보고서에 의하면 201960세 이상의 치매환자 수는 816,393명이라고 합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많고 고령화로 인해 2024년에는 더 많이 증가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람들이 말하죠 암보다 무서운 것이 치매라고 치매는 긴 싸움으로 그 기간이 몇 달이 될지 또 몇 년이 될지 모르고 환자 본인 뿐 아니라 돌보는 가족 모두에게 육체적 정신적 고통으로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그동안 막연하게 알고 있던 치매에 관한 이야기를 전문가를 통해 <두뇌성형>에서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책에서 반가운 소식은 치매는 불치병이 아니고 미리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두뇌 성형기대가 되는 책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치매인 알츠하이머 치매가 있고 그 외에도 혈관성 치매, 레비소체 치매, 진행핵상마비, 수두증, 알코올 치매등 수많은 질환이 치매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아직 논란의 여지가 많지만 예방법은 있다고 합니다. 책에는 치매를 예방하는 아홉가지 방법이 나와 있습니다. 고혈압, 비만, 흡연, 우울증, 운동부족, 당뇨, 난청 등 사소한 질환들을 관리하지 않으면 결국 치매로 이어집니다.





 

You are what you eat

당신이 먹은 음식이, 당신 그 자체다.

 

 

 

현대인이 스스로 노화 속도를 부지불식간에 빠르게 만드는 가장 큰 원인을 꼽으면 만성 스트레스를 들 수 있습니다. 정신없는 일과가 끝나가는 늦은 오후, 나는 만원 지하철에서 눈치챌 틈도 없이 스마트폰을 스크롤하기 시작합니다. 집중력이 떨어져 이 일, 저 일을 두리번거리듯 처리하고 깜박깜박 잊을 때도 있습니다. 그러다 내가 치매에 걸린 것이 아닌가 싶을 때도 있습니다. 스마트폰에 눈이 가고, 달고 기름진 음식이나 시원한 맥주, 간편한 인스턴트 제품을 선호하면서 피로감과 우울감은 더욱 심해집니다. 이 악순환 과정에서 신체 활동이 줄고 수면의 질은 악화되고 식사의 질은 떨어지면서 체중은 급격히 늘게 됩니다



책에서는 의욕이 없고 모든 것이 귀찮다면 뇌가 일을 하지 않는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내측 전두엽의 기능이 무언가를 열심히 하려는 마음가짐과 열정의 기능인데 만사가 귀찮고 아무것도 하기 싫다면 뇌는 퇴화하게 되는 겁니다. 마지막 으로 한가지 기억에 남는 문장은 기억의 시냅스가 1,000개인 사람과 100개인 사람은 분명히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신경세포의 기능이 떨어지거나 파괴되었을 때 남아있는 인지능력의 차이는 클 것이고 우리는 두뇌 부자가 되어야 합니다. 되도록 많은 시냅스를 형성해서 인지예비능을 늘려야 하는데 그래야만 나중에 잃더라도 남는 것이 많게 됩니다. 뇌신경세포는 새로 생성되지 않지만 신경세포 사이의 시냅스는 끊임없이 변화한다고 합니다. 내가 직접 경험하지 못하면 남의 일로 여기는게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바른 생활 습관으로 노화의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두뇌 성형> 책이 주는 힘으로 건강한 삶을 지향해 봅니다.




 

 

출판사 지원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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