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의 칼날』의 꺾이지 않는 마음을 만드는 말
후지데라 쿠니미츠 지음, 이선희 옮김 / 자음과모음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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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멸의 칼날의 꺾이지 않는 마음을 만드는 말

 

개성 넘치는 캐릭터, 눈물을 쏟게 만드는 명장면과 명대사 인기 만화 귀멸의 칼날속 캐릭터들이 가진 강하고 단단한 마음에서 비롯해 우리가 꺾이지 않는 마음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말을 골라 담은 명언집입니다. 대입, 취업준비, 승진 끝이 보이지 않는 고난과 역경을 슬기롭고 지혜롭게 넘기 위해서는 꺽이지 않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귀멸의 칼날 속 등장인물들에게 배워보면 인생을 올바르게 살아가는 태도 기대가 되는 책입니다.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해. 나에겐 늘 여유가 없었거든, 남에게 잘해줄 수 있는 것도 역시 선택받은 사람뿐인가 봐.” -토키토 유이치로/119부활하다

 

 

우리는 상대가 좋은 사람인지 아닌지를 보통 부드러운 행동과 다정한 태도 등으로 판단합니다. 하지만 정말로 좋은 사람은 남을 배려하는 사람, 진심으로 상대를 위해서 행동하는 사람이 아닐까요?

--- p.89 엄격한 환경에서 자란 너에게 하는 말중에서

 

 

 

말 한마디가 상대방에게 오랜 시간동안 상처를 주는 일이 있습니다. 책에서는 지금 당신에게 심하게 말하거나 엄격하게 대하는 사람이 있을때 그 사람이 누구를 위해 그렇게 하는지 자세히 관찰해 보라고 합니다. 시간과 거리를 두고 냉정하게 상대를 바라보고 그 사람이 배려심이 있어도 마음이 여유가 없어서 그런 태도를 보일 수도 있고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토키토 무이치로는 코테츠에게 칼을 맞은 것을 계기로 엄격했던 형의 다정한 일면을 떠올립니다. 그리고 그 형이 자신을 정성껏 키워준 사실과 자신에게 잠재되어 있는 가능성을 알아차립니다. 우리도 누군가가 따뜻한 마음으로 키웠다는 사실을 알아 차린다면 진정한 자신을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상대의 말을 좀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받아들여야 한다는 좋은 예입니다.

 

행복해지고 싶은 우리에게 귀멸의 칼날이 전하는 52가지 명대사!

 

귀멸의 칼날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으로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캐릭터와 상반되는 잔혹한 스토리가 매력적입니다. 도깨비들에게 가족을 잃고, 도깨비로 변모한 누이동생을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남주인공은 고전적이지만 정직하고 정의로운 성격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저자 후지데라 쿠니미츠는 주인공의 성장과 모험, 우정 등 여러 가지면에서 모범적인 소년 만화로 원작의 대사와 함께 그 대사의 배경을 소개하며 우리가 그 말을 통해 어떤 마음가짐을 배우고 느낄 수 있습니다. 귀멸의 칼날 캐릭터의 말을 통해 자신의 평소 말투를 점검해 보는 것도 좋은 기회입니다.

 

 

 

 

 출판사 제공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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