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철학이 있다면 무너지지 않는다 - 2500년 철학자의 말들로 벼려낸 인생의 기술
하임 샤피라 지음, 정지현 옮김 / 디플롯 / 2024년 5월
평점 :

2500년 철학자의 말들로 벼려낸 인생의 기술
관심있게 보고 있던 책 <철학이 있다면 무너지지 않는다>가 디플롯에서 출간되었습니다.
어지럽고 복잡한 세상에 철학만큼 좋은 책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세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휘둘리지 않고 중심을 잡는데 좋은 책으로 기대됩니다.
행복을 다루는 심리학자들은 행복을 경험하는 사람과 기억하는 사람으로 크게 나눈다고 합니다. 유쾌한 경험이 억압적인 기억이 될 수 있고 가혹하거나 당혹스러운 경험이 즐거운 기억으로 남을 수도 있습니다. 저자는 전작 <가장 아름다운 어린 시절의 기억>에서 이 점을 썰매 타기의 경험에 비유해 잘 보여주었습니다. 계속 넘어지기를 반복하여 다른 아이들이 놀렸던 기억이 당시에는 창피하고 불행한 경험이었지만 50년이 지난 지금의 나에게 그날은 너무도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았다고 했습니다.
‘인생에서 목표로 삼아야 할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원하는 바를 얻는 것이고 두 번째는 그것을 즐기는 것이다. 가장 지혜로운 사람들만이 두 번째를 이루었다.“ ---p.107
이 책은 철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수학자, 연설가, 피아니스트, 게임 이론가의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하임 샤피라가 동서고금 철학자들의 생각과 그에 대한 자신의 통찰을 담아낸 책입니다. 철학은 사랑, 우정, 용기, 아름다움, 경이의 예술, 친정, 지혜 등 인생에서 중요한 모든 것들에 대해 과거 사람들이 내놓은 생각의 역사입니다. 아이스토텔레스, 소크라테스, 에피쿠로스, 스탕달, 괴테 등 2500년 철학자의 조언으로 삶의 지헤를 얻을 수 있는 내용입니다.
출판사 지원 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