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근육 튼튼한 내가 되는 법 - 개정판
박상미 지음 / 특별한서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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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근육량은 얼마나 될까요?”

세바시, 박상미 라디오등 유튜브 누적 조회 수 7천만 회

소중한 내 인생을 잘 살기 위한 박상미의 감정 수업!

 

 

몸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 근육을 기르듯, 마음 건강을 위해서는 내 마음의 근육을 튼튼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중년이 되고나서부터 건강에 관심이 많아져서 이런 책들이 눈길이 갑니다. 건강 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건강한 정신에서 튼튼한 몸이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MBN <속풀이쇼 동치미>, KBS <아침마당> 등의 프로그램에서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지혜로운 솔루션을 주는 심리상담가 박상미의 마음 근육 튼튼한 내가 되는 법입니다. 일상 생활에 지친 우리의 마음을 점검하고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만든 책입니다. 마음 근육을 튼튼하게 하는 법 기대되는 책입니다.

 

 



우리는 행복하기 때문에 웃는 것이 아니고 웃기 때문에 행복하다.” -윌리엄 제임스

 

 

사람을 알려면 그 사람이 친하게 지내는 다섯 사람을 살펴보면 된다고 합니다. 인성, 성실함, 사회적 능력 등 내 인생의 평균치를 높여주는 사람도 있고 어쩌면 나의 평균치를 낮추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사람과의 관계 맺는 지혜와 마음가짐에 관해 제1장 인간관계편에 나와 있습니다. 관계를 맺는 건 여전히 어렵지만 연습하고 실천하다 보면 세상 속에서 나를 지키고, 키우는 감정연습을 통해 마음이 편안해질 거라고 합니다.

 

 

폭력적인 남편과 사느라 고생한 70세 미자씨는 남편이 5년전 세상을 뜨면서 드디어 남편의폭력으로부터 해방되었지만 하나도 행복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자식들한테 섭섭해서 더 괴롭다는 것이죠. 심지어는 가족과 행복하게 사는 딸들에게 질투가 나서 미울때가 많다고 합니다. 저자는 10주동안 미자씨를 상담했습니다. 행복하지 않는 이유는 본인의 상처가 문제라고 결론지었습니다. 그래서 어린시절, 가족의 모습을 그려보라고 했는데 아버지의 형체를 크게 그렸지만 사람의 모습이라기 보다는 유독 큰 주먹이 눈에 띈 도깨비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반면 엄마와 오빠들은 작게 그렸지만 구체적인 사람의 형상이었습니다. 자신의 상처를 자녀에게 물려주고 싶은 부모는 세상에 없을 것입니다. 어릴적 아버지에게 받은 상처가 치유되지 않아 지금의 불행을 가져온 결과입니다. 부모로부터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란 어른들이 가지고 있는 내 상처의 뿌리를 돌보지 못하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상처를 자식에게 되물림 한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가족한테 받는 상처가 오래 가는 것도 그 이유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나면서 아는 자는 최고요. 배워서 아는 자는 다음이요, 겪고 나서야 그것을 배우는 자는 그다음이요. 겪고 나서도 배우려 하지 않으면 사람으로서 최하가 된다.” -계씨 7

 

쉽게 상처받고 많이 아파하는 사람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기억에 남는 문장이 있습니다. “사고 습관을 바꾸어야 행동이 바꾸고 인생이 바뀝니다.나쁜 습관을 버리고 좋은 습관을 만들려는 전략이 필요하다.” 같은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칭찬일기감사 일기를 쓰면서 시작하기를 책은 권하고 있습니다. 오늘 내게 일어난 일줄 3개를 찾아 기록하면서 감사하는 마음을 갖다 보면 행복한 마음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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