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들기 전에 읽는 아들러
예저우 지음, 하진이 옮김 / 오렌지연필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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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지향의 자아심리학으로 정신분석학의 방향의 제시해주는 책!

 

심리학 서적은 어렵지만 인간의 내면이나 자아를 찾기 위해 꾸준히 읽게 되는 책이기도 합니다. 개인 심리학의 창시자이자 자아 심리학의 아버지 알프레트 아들러(Alfred Adler)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심리학자입니다. 그는 프로이트의 제자 중 한명이었지만 정신분석학파 내부에서 최초로 프로이트의 심리학 체계를 반발한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신경쇠약의 특색에 관하여, 열등감, 어떻게 할 것인가등의 저서를 통해 정신분석학을 생물학 지향의 자아심리학에서 사회문화 지향의 자아심리학으로 방향을 전환함으로써 훗날 서양 심리학 발전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잠들기 전에 읽는 아들러>는 현대인들이 가장 관심 갖는 화제를 결합하여 일곱 가지 방면에서 인생을 해석해 줍니다. 인생 가치에 대한 탁월한 식견, 몸과 마음에 대한 해석, 인생을 대하는 용기 등 아들러 심리학의 세계에서 그 해답의 실마리를 찾아 볼 수 있습니다.

 

 

타인에게 관심을 갖지 않는 사람은 인생에서 큰 고난을 겪거나 타인에게 가장 큰 상처를 준다. 인류의 모든 실패는 이런 유형의 사람들에게서 나왔다.

--- p.16

 



 

과거의 나는 현재의 내가 아니다!’

위대한 목표는 위대한 마음을 만든다.’

우리의 삶에는 끝이 있지만 배움에는 끝이 없다.’

 

 

아들러는 인생이란 생명의 시작점부터 종점까지의 과정이라고 여겼습니다. 그 과정에서 의미가 없고 있고는 저마다 개인이 느끼는 주관적이 것입니다. 개인의 인생 의미와 그가 속한 사회는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그 인생의 의미 역시 그 사회가 객관적인 평가를 내린다고 주장합니다.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아야만 최대의 가치를 실현하며 살아갈 수 있다는 말입니다. 아들러는 프로이트의 성본능과 잠재의식에서 벗어나 사회 문화 환경과 외적 요소에 시선을 두었습니다. 아들러는 아동의 사회적 책임에 중점을 두고 사회적 관심에 대한 연구를 통해 개인은 사회 일원으로서 사회의 발전과 쇠퇴, 인류의 진화에 자기 책임을 다해햐 한다고 강조합니다. 우리는 어떻게 인생을 대면하고 또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나는 잘 살고 있는지, 복잡하고 어지러운 세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삶의 지혜를 주고 자신감과 용기를 주고 마음을 치유해 주는데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출판사 지원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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