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편, 세상에서 가장 짧은 명작 읽기 1 하루 한 편, 세상에서 가장 짧은 명작 읽기 1
송정림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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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편, 시대를 뛰어넘어 전해오는 명작 속 지혜를 만나다

잠들기 전 10분 독서로 완벽 마스터하는 세계고전문학!

 

하루 한 편, 세상에서 가장 짧은 명작 읽기 1은 고전문학을 읽고는 싶지만 아직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하루에 한 편씩 쉽게 읽고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책이라고 합니다. 스콧 피츠 제럴드에게 위대한이라는 수식어를 붙여준 <위대한 개츠비>, 파멸의 사랑 끝에 남은 뜨러운 허망 <안네 카레니나>, 어릴적 즐겨 읽었던 뗏목 위에서 펼쳐지는 자유와 모험의 세계 <허클베리 핀의 모험> 모두의 아픈 성장에 대한 따뜻하고 절절한 이야기 <안네 프랑크> 등 짧지만 하루 한편으로 잠들기 10분 독서가 가능한 책입니다. 세계고전문학 초보자나 청소년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이 책으로 세계문학을 깊이 읽게 되는 계기가 되는 책입니다.

 



 

선행을 베풀며 살았지만 한 남자를 사랑했다는 이유로 가슴에 주홍글씨의 낙인이 찍힌채 살아가는 여인, 성인의 가면을 쓰고 있지만 죄를 숨긴 채 두려움에 떠는 남자, 죄를 짓지 않았지만 복수의 증오를 불태우는 남자. 이 중에 누가 죄인이고, 누가 심판자일까, 누가 이기고 누가 진 것일까---p.63 너새니얼 호손의<주홍글씨>

 

명작 비하인드는 작품 속에 놓치지 쉬운 장면이나 작가의 숨은 스토리가 실려 있어서 읽는 재미를 더해 줍니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노르웨이 숲을 세 번이상 읽은 사람이면 누구든 자신과 친구가 될 수 있다고 했고 제인에어의 저자 샬럿 브론테는 커러 벨 Currer Bell 이라는 남자 이름으로 작품을 출판사에 보냈다고 합니다.

 

생각은 많고 의욕은 앞서나 추운 날씨탓과 점점 나이가 듬에 따라 행동이 많이 무뎌진 하루입니다. 하루 한편씩 작품을 읽으면서 이미 읽은 작품의 줄거리뿐 아니라 작품의 탄생 배경이 드러나는 작가의 삶과 작품만큼이나 흥미로운 명작 비하인드 스토리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게 도와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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