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은 경험하고 싶지 않은 나라 - 윤석열 정부 600일, 각자도생 대한민국
신장식 지음 / 한겨레출판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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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청취율 1뉴스 하이킥의 신장식,

2022310일 제20대 대통령 당선일 이후 벌어진

대한민국 국익 국격 실종 사건의 전말을 파헤치다

 

정치가 절망에 빠져 세상을 바꾸는 일을 체념하는 순간 기득권이 없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글과 같은 세상에 무방비로 노출된다.” 어느 유명 국회의원의 말입니다. 하루하루 힘들게 살아가는 국민, 시민들은 정치 이제 생각만해도 골치가 아픕니다. 이 책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일인 2022310일부터 현재까지 쓴 신장식의 오늘중 커다란 호응과 뜨거운 공감을 얻은 글 215편을 엄선해 다듬고 저자의 발문을 더해 한 권으로 엮은 책입니다.

 

 

모든 권력에는 끝이 있습니다. 그 끝이자 새로운 시작의 자리에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서 있어야 할까요?

 

최근 라디오 방송 청취율 1위를 이어가고 있는 MBC라디오<신장식의 뉴스 하이킥>의 진행자 신장식 변호사는 신장식의 오늘이라는 단평은 국가 장래나 민생과 관련하여 그날그날 가장 핫한 이슈에 대해 이야기 하는 코너입니다. ‘후진국과 달리 선진국의 정치는 돈이 아니라 말로 하는 법이라고 했습니다. 주로 자신의 주장을 전하기보다는 다른 이의 목소리를 듣고 정리해 줍니다. 그가 유일하게 자신의 시각에서 말하는 코너가 바로 신장식의 오늘3분 남짓 되는 시간동안 이어지며 가장 인기 많은 코너입니다. 사상 초유의 대통령 거부권 남발 등을 지적했습니다.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나라, 각자도생 대한민국

 

현 정부에 관한 책을 써서 자신의 목소리를 낸 것에 대해 독자의 한사람으로 기대반 걱정반입니다.각종 모임이나 여럿이 모일 기회가 되면 정치 이야기를 하는게 다반사입니다. 며칠전 부터 갑자기 김포를 서울로 편입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걸 보고 내년 총선을 의식한건 아닌지 생각됩니다. 김포는 편입하고 일산, 분당은 놔두나 형평성 논란도 또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런 뉴스에 시민의 한 사람으로써 그렇다면 그 많은 비용은 우리 국민들의 세금으로 충당 되어야 할텐데 그게 걱정스럽습니다.

얼마전 이태원참사 1주기를 맞았습니다. 이거 한가지는 확실하게 느꼈습니다. 우리의 생명은 자신이 지켜야 한다는 것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나라이 책은 윤석열 정부의 600일을 되돌아보는데 유용한 책입니다. 판단은 독자가 읽고 판단 해야 된다고 봅니다.




출판사 지원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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