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르몽드》의 자매지로 전세계 27개 언어, 84개 국제판으로 발행되는 월간지입니다. ‘진실을, 모든 진실을, 오직 진실만을 말하라’라는 언론관으로 유명한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Le Monde)》의 자매지이자 국제관계 전문 시사지인 《르몽드 디플로마티크》는 국제 이슈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참신한 문제제기로 인류 보편의 가치인 인권, 민주주의, 평등박애주의, 환경보전, 반전평화 등을 옹호하는 대표적인 독립 대안언론입니다.
전쟁 중 팽창주의로 전향한 과거의 사회주의자 베니토 무솔리니는 참전 용사들의 좌절감과 ‘도둑맞은 승리’라는 주제를 활용했다. 역사학자 라울 푸포는 “우리는 유럽 접경의 크라이나 민족”이라고 말한다. -트리에스테, 기억에서 지워진 피의 국경
“자유로운 인간이 보다 나은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걸어갈 드넓은 길은 곧 다시 열립니다. 이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됩니다.” 살바도르 아옌데 칠레 대통령의 고별 연설에서 나온 말입니다.
이번 10월호에는 창간 15주년을 맞아 요즘 이슈가 많은 학교 문제와 내년 미국 대선을 미리 내다보고 작품 레 미제라블을 통해 독립운동가들을 다시 바라보는 지금 정부의 ‘빨갱이’ 추출과 프랑스 의 신대안 교육을 통해 교육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행동의 주춧돌이 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평화와 박애를 실현하고 아동에게 관심을 가져 그들이 채워야 할 빈 그릇이 아닌 학습 능력을 갖춘 개인으로서 존중해야 한다는 다체로운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어지럽고 복잡한 세상에 세계를 열어 주는 창으로 사회, 경제, 정치, 문화등 다양한 읽을 거리를 제공해 주어 좋았습니다.
출판사 제공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