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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점으로 키워라 - 약점은 강점으로 강점은 탁월함으로
박소연 지음 / 김영사 / 2023년 6월
평점 :

주변에 보면 아이가 태어나면 부모는 학원이나 개인 레슨을 통해 이것저것 많이 배우게 하면서 잘하는 것 소질이 있는 것을 찾아 봅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 아무리 봐도 잘하는게 없다 생각하면 인단 공부를 시킵니다. 아이에게 많은 경험을 해보는 것도 좋지만 부모들은 아이를 오래 기다려주지 않고 쉽게 포기해 버립니다. 《강점으로 키워라》는 아이가 자랄수록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강점’에 대한 모든 것을 담은 책입니다. 내 아이의 강점은 뭐가 있는지 책을 통해 강점찾기를 해보는 유익한 책입니다.
“자존감 높고 자기주도적인 아이들의 비밀은 강점에 있다”
박소연 교수의 자기주도적 아이로 키우는 강점 육아법
코칭경영원·강점코칭전문가 고현숙 강력추천
LG그룹 최초 여성임원 윤여순 강력 추천
라니, 소울 엄마 배우 이윤지 강력 추천
美 갤럽 강점 진단 지침 반영
문제점을 매번 지적하고 고쳐주기보다 장점(강점)을 발견하고 격려하는 것이 아이의 학습은 물론 전반적인 발전에 훨씬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라는 말도 있듯이 잘한다고 하면 더 잘하고 싶은게 사람의 마음입니다. 좋은 사람이라고 하면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지듯이 긍정적 사고의 힘은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더 강력하고 위대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주파수를 맞추되 뒤로 약간 물러서서 아이가 자신의 흥미와 능력을 탐험하도록 도와주고 어떤 결과가 발생하는지 지켜보는 것입니다. 우리가 ‘관찰’하면 아이들은 보여줍니다.---p44
같은 아이입니다. 같은 아이를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아이가 됩니다. ‘스티그마 효과’는 낙인효과라고도 하는데 못된 아이라고 하면 못된 아이가 됩니다. 모자란 아이라고 생각하면 모자란 아이처럼 행동합니다. 다른 사람에 대한 기대나 예측대로 실현되는 효과를 뜻합니다.----p.81
제각기 다른 아이의 내적 동기를 유발 시키는 부분으로 먼저 아이는 각기 다르다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는 말이 인상 깊었습니다. 성취가 강점인 아이라면 단계를 점차 높여 성취 자극을 주는 것이 동기를 유발시킬 수 있지만, 성취에 스트레스를 받는 아이는 오히려 내적 동기가 낮아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아이의 상태가 지금5 밖에 안되는데 10을 원한는 부모는 자녀와의 마찰이 빈번할 것입니다. 책에는 관계성에 강점을 가진 아이라면 같이 스터디그룹을 만들거나 좋아하는 선생님, 친구 등을 통해 동기를 형성하면 좋고 강점에 따라 내적 동기가 형성되는 부분도 달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차이에 주의를 기울여야 내 아이가 어떻게 동기를 부여하는지, 아이에게 정말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파악하고 도울 수 있다고 합니다.
4차산업혁명이라는 정보화 물결 속에 교육도 많이 변하고 있습니다. 교육의 목적은 기계적인 사람을 만드는데 있지 않고 인간적인 사람을 만드는 데 있다고 앨버트 아인슈타인이 말했습니다. 약점 찾기가 아닌 강점을 찾는 교육으로 아이들을 코칭할 수 있는 법은 배워볼 수 있는 책입니다. 美갤럽 인증 강점 코치이자 아산병원 소아치과 전문의인 박소연 교수는 그동안 부모들이 놓치고 있었던, 그러나 부모가 반드시 키워줘야 하는 아이의 ‘강점’에 대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책에서 알려주었습니다. 강점을 찾는 5단계 육아법, 강점을 찾는 ABC 칭찬법, 강점을 성장시키는 부모의 말과 사고방식 등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자존감은 높여주고 자기주도적인 아이로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책입니다.
출판사 지원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