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진로 이야기는 처음이야 - 본업 천재들이 들려주는 공부 의욕 뿜뿜 진짜 직업의 세계
나응식 외 지음 / 다른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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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가 어릴때는 나중에 커서 뭐가 되고 싶은지 어른들이 많이 물었습니다. 대다수는 선생님, 과학자, 경찰, 소방관 등 다양하지는 않은 직업들을 이야기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대전환으로 기술혁신과 저탄소 경제 전환의 시대에 맞게 NFT아트 에이전트, 문화재 교육사, 농업드론 방제사, 산업수학 모더레이터 등 들어보지 못한 다양한 직업들이 많이 생겨났습니다. 이런 진로 이야기는 처음이야는 꿈 앞에서 막연한 청소년의 가슴을 뛰게 할 8가지 일의 세계를 담은 책입니다. 진로를 고민하는 많은 청소년들, 직업을 바꾸고 싶은 이직을 원하는 성인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책입니다.

 

 

각 분야 일타 강사들이 들려주는 유쾌하고 짜릿한 일의 세계

 

- EBS 고양이를 부탁해의 냐옹신, 수의사 나응식

- 라그나로크개발로 덕업일치, 게임 기획자 최영근

-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주인공의 롤모델, 산부인과 의사 오수영

- 누리호 탑재 인공위성 도요샛제작자, 물리학자 황정아

- 강호순 연쇄살인사건 해결, 프로파일러 고준채

- 조세 사건부터 민사 사건까지, 판사 허승

- 아이들의 성장과 자립을 돕는 지원자, 특수교사 권용덕

- 시간을 달리는 소녀명대사의 주인공, 성우 심규혁

 

 

 

날씨가 맑다면 위성을 맨눈으로도 볼 수 있다. 나는 내 위성을 밤마다 맨눈으로 찾아보곤 한다. 밤하늘에서 반짝이는 저 별들 중 하나가 나의 별인 것이다. 내가 만든 별이 매일 내 머리 위를 하루에 14바퀴씩 지나가다니! 이렇게 멋진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세상에 과연 몇 명이나 될까?---내가 만든 별이 밤하늘을 가로지를 때: 물리학자 황정아중에

 

직업의 세계는 다양 하지만 아이가 가진 성향에 따라 직업을 택해야 하고 직업은 단순히 돈을 버는 목적이 아니라 재미있고 목표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만약 자녀가 있다면 부모의 직업에 관해 이야기하면서 실제로 원하는 직업을 가지려면 어떤 과정이 필요한지 구체적이지 않아도 어느 만큼의 지식이 필요한지 현실적인 대화를 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책은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정보가 아닌, 현장에 몸담은 사람에게서만 들을 수 있는 생생하고 입체적인 이야기들입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저자들에게는 본업 천재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전국 고양이 집사의 구세주가 된 수의사, 국가적 우주 프로젝트에 성공한 물리학자, 우리 사회를 떠들썩하게 한 살인사건의 범인을 잡은 프로파일러, 유명 게임을 만들어 덕업일치를 이뤄낸 게임 기획자등 모두 각자의 분야에서 빛나는 성취를 이루었습니다. 자부심 가득한 저자들의 이야기는 진로 탐색과 공부에 강력한 동기 부여가 되어 줍니다. 방학을 맞아 부모는 자녀와 함께 고민해 보는 것도 좋을 것으로 기대되는 책입니다.

 

 

 

출판사 지원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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