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헤리치의 말 - 삶이라는 축제를 연주하는 피아니스트 마음산책의 '말' 시리즈
마르타 아르헤리치.올리비에 벨라미 지음, 이세진 옮김 / 마음산책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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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헤리치의 말은 2004~2019년 아사이에 진행된 네 번의 인터뷰와 아르헤리치의 구술을 정리한 서른네 편으니 글들로 구성되어 있는 마음산책의 말시리즈입니다. 그동안 궁금했던 피아니스트의 인터뷰를 리비에 벨라미 클래식 전문지가와 함께한 시간입니다. 아르헤리치를 좋하하는 음악 애호가에게 반가운 소식입니다.



음악이란 아무리 퍼내도 마르지 않아요. 루틴에 빠질 수도 있어요. 자기 모방을 추구할 수도 있고요. 자기 모방은 유혹적이죠. 특히 일전의 연주가 훌륭했다는 생각이 들면 그때처럼 하고 싶게 마련이에요. 하지만 매일 다시 시작되는 하루도 그날그날이 다르잖아요! 나는 그렇다고 생각해요. 그렇지 않다면 뭐 하러 살아요! 무슨 의미가 있어요?--- p.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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