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세상을 이기는 수학의 힘 - 수학은 어떻게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가
류쉐펑 지음, 이서연 옮김, 김지혜 감수 / 미디어숲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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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하던 세상이 단순하고 명쾌하게 보이기 시작한다. 이 책에는 그러한 수학적 지혜가 담겨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수학 개념은 책에 있는 공식일 뿐이며 우리 삶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수학 개념에는 반짝이는 지혜가 숨어 있고 이 지혜는 복잡한 사회를 더욱 선명하게 보여주고, 더 나은 선택과 결정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고 합니다. 수학적 사고를 갖는 것이 삶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주는 책 <복잡한 세상을 이기는 수학의 힘>은 그래플 서평단에서 보내주셨습니다. 수학적 사고로 세상을 통찰하고, 난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알아보는 책입니다.

 

이 세상에 완벽한 것은 없다.”라는 말이 있다. 사람이나 사물 모두 단점과 결함을 가지고 있기 마련이란 뜻이다. ---p.71

 

저자 류쉐펑 교수는 베이징 항공우주대학교 컴퓨터학과 교수이자 인공지능, 신호처리, 선형대수등을 연구한 학자입니다. 그는 수학적 사고를 통해 인생을 바꿀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노력하면 성공한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과 운명은 정해져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비교하면서 두 사람의 가치관이 올바르지 않다고 설명합니다.열심히 노력했는데도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한 사람은 쉽게 좌절하고, 팔자는 정해져 있으니 굳이 힘들게 노력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성공할 가능성에서 멀어지기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수학을 쉽게 포기하고 수학의 흥미를 잃은 학생들이 읽기를 추천합니다.

 

 

위나라 왕이 나에게 큰 박씨를 주어 그것을 심었더니 거대한 박이 자랐네, 다섯 섬이나 될 정도로 크고 알찼지. 하지만 박이 너무 커서 쓸데가 없더군. 물통으로 쓰기에는 너무 크고 그래서 반으로 쪼갰더니 물건을 담아 쓰기에도 적당하지 않았네. 아무리 생각해도 이 박으로 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더군. 쪼개어 그릇으로도 쓸 수 없으니 정말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었다네. 그래서 혜자는 박을 부셔서 버렸습니다. 이 글은 장자 소요유에 등장하는 내용이며 혜자가 장자를 찾아와 말하는 내용입니다. 장자는 혜자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자네는 큰 것을 쓸 줄 모르는군. 다섯 섬이나 될 정도로 거대한 박이 있으면서 어째서 그것으로 배를 만들어 강호를 떠다니려 하지 않고 아무 데도 쓸 데가 없다고 걱정한 것을 이야기 합니다. 이 이야기는 사물이든 사람이든 고유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이야기입니다. 사고편 이성적 사고로 세상을 통찰하는 법에서 기억 하고 싶은 내용입니다.

 

 

 

많은 사람이 수학 개념은 책에 있는 공식일 뿐이며 우리 삶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생각 하지만 수학 개념에는 반짝이는 지혜가 숨어 있고 이 지혜는 복잡한 사회를 더욱 선명하게 보여주고, 더 나은 선택과 결정을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이 책에는 그러한 수학적 지혜가 담겨 있고 사소하게는 전기밥솥이 밥을 태우지 않는 이유와 젓가락으로 집기 힘든 완두콩을 먹는 방법부터 크게는 다른 사람과 잘 지내는 법과 직업을 선택하는 방법까지 일과 삶의 다양한 문제 해결에 수학적 사고가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독자에게 알려줍니다. 아무리 복잡한 일이 벌어지고 있더라도 수학적 논리에 따라 체계적으로 따져보면 해답이 수면 위로 떠오른다는 저자의 메시지입니다.

 

 

그래플 서평단 지원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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