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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의 사건 ㅣ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12
오노레 드 발자크 지음, 이동렬 옮김 / 민음사 / 2022년 7월
평점 :

어둠 속의 사건 4
사랑하는 사람들은 아무것도 의심하지 않거나 아니면 모든 것을 의심한다. --- p.312
사람들은 어려움을 겪어 파탄에 빠져 비싼 댓가를 치룬 후에야 삶을 배우게 됩니다. 소설의 두 주인공은 역사의 거대한 흐름에 휩쓸려 역사의 희생물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보나파르트 암살 모의, 노련한 경찰 코랑탱 복수와 음모가 교차하는 격동의 시대에 역사를 이야기 합니다. 말랭의 납치 협의로 기소된 청년들의 재판은 많은 관심과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고 황제는 범죄 발생에 대한 성과 없는 결과에 대해 나폴레옹의 소환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시뫼즈 형제와 말랭의 관계 그 사건의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까요. 작품은 제도에 대한 공격, 대혁명의 결과에 대한 저항, 국유 재산이라는 중대 문제 소설은 발자크만의 추리법을 따라가며 읽는 재미가 있습니다.
민음사 제공 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