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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시즌 2 : 이국의 사랑 - 전5권 ㅣ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조르주 상드 지음, 조재룡 옮김 / 휴머니스트 / 2022년 6월
평점 :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시즌2는 이국의 사랑입니다. 여행은 사람을 순수하게 그러나 강하게 만든다는 영국속담이 있습니다. 닿을 수 없는 대상을 향한 갈망과 사랑, 그 감각적 아름다움에 대한 이야기 <베네치아에서의 죽음. 토니오 크뢰거>는 독일 문학의 거장이자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소설가 토마스 만의 중편 소설 두편입니다. 세밀하고 사색적인 문장들을 만날 수 있는 작품입니다. 사랑에 모든 것을 걸었던 세기의 연인들 <그녀와 그> 는 음악가인 프레데리크 쇼팽을 비롯해 일평생 수많은 남자와 경계 없이 교류하며 사랑의 화신으로 불린 조르주 상드와 프랑스 낭만주의 천재 시인 알프레드 드 뮈세의 실제 사랑 이야기입니다. 다섯편 중 가장 좋았던 작품입니다.
‘여행은 훌륭한 사람이 되려면 해야 하는 새로운 일들을 계속 발견하는 과정 같군.’
--- p.211 도즈워스
프랑스와 영국에서는 여유롭다는 느낌이 들었다. 거기서는 사람들이 자신들을 위해 일하는 것 같았고 일하기 위해 인생을 포기하는 게 아니라. 그런데 세상에는 배울 것이 너무 많은데, 여기선 너무 바빠서 배울 수가 없는 느낌이라는 문장이 기억에 남습니다. 진중한 남자 도즈워스와 철없는 아내 프랜의 이해 할 수 없는 여정에 인도양처럼 깊이 빠져드는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런던, 파리, 베를린, 나폴리 혼자가 되기 위해 함께 떠나는 사랑의 여정을 그린 <도즈워스> 작품입니다. 시즌2는 주제에 맞게 표지부터 한층 더 아름답게 그려진 멋진 작품이었습니다. 삶의 이편에서 저편으로 건너가면 만날 수 있는 사랑의 얼굴들 휴머니스트 세계 문학은 4개월마다 만나는 하나의 테마로 다섯편의 작품을 만나는 책으로 국내초역과 젊은 번역으로 시즌제로 출간되는 책입니다. 시즌1부터 감명 깊게 읽고 있습니다. 시즌3 질투와 복수편도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