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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의 장원 ㅣ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8
윌리엄 허드슨 지음, 김선형 옮김 / 휴머니스트 / 2022년 6월
평점 :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008 녹색의 장원 ①
어린 풀잎처럼 자라나는 사랑의 신비로운 가능성, 가장 뜨겁고 짙은 열대림의 로맨스 자연 속에서는 문명을 동경하고, 문명 속에서는 자연을 그리워한 작가 윌리엄 허드슨은 영국으로 귀화하고 영어로 글을 쓴 영국 작가이지만 또한 아르헨티나에서 자국의 중요 문인으로 평가받는 아르헨티나 작가이기도입니다.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일곱 번째는 <녹색의 장원>입니다. 아르헨티나의 드넓은 평원에서 보낸 어린 시절은 그의 삶 곳곳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새를 사랑하는 박물학자로 성장하게 했으며, 남아메리카의 삶을 마술적 리얼리즘의 문체로 그려낸 회고록을 쓰는 등 작가로서의 그의 삶에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는 과학과 문학의 중심에 가고자 영국으로 넘어갔지만, 한순간도 자연을 떠나보내지 않았다고 합니다. 살아있는 자연을 누구보다 날카롭게 넓은 마음으로 깊이 이해하고 관찰하는 작가의 소설을 읽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