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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와 그 ㅣ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7
조르주 상드 지음, 조재룡 옮김 / 휴머니스트 / 2022년 6월
평점 :

휴머니스트 세게문학 007: 그녀와 그 ①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영부인 선물도서입니다.
이 망상이라는 공주는 오로지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불쌍한 몸에 불을 붙을 때만 자기 일에 충실하곤 합니다.---p.15
첫 시집으로 푸시킨의 찬사를 받는 등 엄청난 성공을 거둔 촉망받는 시인이었던 뮈세는 여섯 살 연상의 상드를 만나 이내 치명적인 사랑에 빠집니다. 사랑의 희열에 달뜬 두 사람은 오래전부터 동경해오던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나지만 여기서 뮈세는 방탕한 본래의 기질을 드러내고, 뇌염에 걸려 병석에 눕게 됩니다. 음악가인 프레데리크 쇼팽을 비롯해 일평생 수많은 남자와 경계 없이 교류하며 ‘사랑의 화신’이라 불린 조르주 상드와 프랑스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천재 시인 알프레드 드 뮈세의 실제 사랑 이야기를 바탕으로 쓰인 작품은 국내 초역으로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일곱 번째입니다.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의문스럽고 남루한 사랑의 민낯 조르주 상드의 작품을 읽고 있습니다. 로랑의 우울은 권태로 이어지면서 기쁨에 들뜬 젊은 여자들과 환심을 사려는 여자들에게 그는 구역질을 내고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