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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 - 온전한 ‘나’만의 속도와 방법으로, 목적지를 향해 전진하기
전진소녀 이아진 지음 / 앤페이지 / 2022년 6월
평점 :

“나만의 꿈을 찾아 달려가겠어.”
내 앞에 아무리 좋은 것들이 있어도 선택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환경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떤 환경에서든지 자신이 가지는 신념, 마음의 방향이다. 더불어 환경은 의지로 선택할 수 없지만 마음은 의지로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 마음이 달라지면 결국 환경도 바뀐다.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은 나 자신뿐이다. 유학, 자퇴, 공사 현장의 18살, 집 짓는 소녀 목수가 되기까지 실패 앞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꿈을 찾아 달린〈전진소녀〉 이아진의 성장일기 <I AM > 아이엠은 성장 에세이입니다.
레이스를 완주하려면 장애물을 넘어야 하고,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인단 해야만 한다. 말만으로는 어떤 것도 해낼 수 없다. 생각만 해도 불가능하다. 일단 하자. ---p.107
2019년6월 13일 자퇴를 결정하고 가족들과 한 달간 달콤한 방학을 보낸후 호주로 돌아와 11학년을 시작하며 아르바이트를 쉬지 않으면서 다른 친구들이 안정적인 길을 걷는 동안 저자는 비포장 시골길을 달리듯 열심히 생활하며 꼭 하고 싶은 걸 찾아 눈부시게 해내겠다고 인생을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꽉 채우겠다고 다짐합니다.
사회적인 편견에 맞서고, 돈이나 명예보다 꿈과 행복을 찾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 '어린애' '여자애'라는 말에 온 몸으로 반기를 외치는 사람. 누구보다 예술과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 이아진. 한국에서는 물속에 기름 같은 아이로 섞이지 못하던 저자는 14살에 호주로 유학을 떠난다. 호주에 가서도 동양인, 말도 못하는 애가 되어 한 번 더 처참하게 실패를 경험하며 오기와 끈기로, 악착같은 노력으로, 자신에 대한 믿음으로 자기 앞에 놓인 인생 퀘스트를 하나씩 깨며 교내 인싸로 성장합니다.
내가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들이 좀 더 가치 있고 소중하게 쓰이기를 바랐다. 더 많은 사람을 위해, 더 넓은 세상을 이롭게 하기 위해 활용되기를 ‘사람’을 위한 예술을 하겠다는 것이 저자가 진정 원하는 꿈이었습니다. 저자의 꿈은 ‘사람’이었습니다. 사람은 혼자 살 수 없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연락처에 저장된 많은 사람들이 점점 줄어들게 마련입니다. 진정한 소통을 할 수 있는 단 한명만 있어도 잘 살았다는 말이 있습니다. 1인 가구가 증가하고 결혼 연령도 늦어지다 보니 혼자 생활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혼자 밥을 먹고, 혼자 도서관에 가고, 혼자 수업을 들으며, 영화도 혼자 봅니다. 물론 같이 할때 좋은 점도 있지만 혼자서 하게 되면 집중도가 올라가게 됩니다. 저자는 혼자 하는 시간을 통해 나 자신과 시간을 보내며 스스로와 친해지는 법을 자연스레 터득했다고 합니다. 그저 내가 나인 것만으로도 만족스러운 삶을 찾은 것입니다. 어수선한 사회와 경제적인 불안으로 장래가 불확실해 보이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실패 앞에서도 포기 하지 않고 꿈을 찾아 달린 <전진소녀>이아진의 성장일기가 조금이나마 희망이 될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소중한 도서는 도서출판 성안당에서 보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