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들기 전에 읽는 인문학 365
양승욱 지음 / 오렌지연필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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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의 기초가 되는 문학, 역사, 철학, 신화, 종교, 음악, 미술 7가지 인문 창으로 세상을 읽을 수 있는 책 <잠들기 전에읽는 인문학 365> 입니다. 날마다 10분, 365개의 인문학으로 나를 변화시킬 수 있는 책이 도착했습니다. 인문학의 중요성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매일 접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인류는 지구상에 출현한 이래로 이 7가지 학문을 통해 문명을 이루고 발전을 거듭해왔습니다. 인류의 유산 그 모든 것이 녹아 있는 만큼,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날마다 한 분야씩 365일 동안 꾸준히 읽어가다 보면 삶의 깊이는 물론 사고의 폭이 크게 확장될 것이라고 합니다.


1353년에 발표한 데카메론은 이탈리아어로 쓰인 최초의 산문 작품입니다. 피렌체에 페스트가 창궐하자 7명의 남자와 3명의 여자가 재앙을 피해 토스카나의 한 별장으로 피난하여 10일 동안 매일 돌아가며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의 이야기입니다. 총 100편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데 사랑과 욕망, 행복, 운명과 같은 인간의 삶을 일상적 풍경으로 풀어낸 이 작품은 매우 세속적이면서 조잡하고 음탕하해서 비도덕적이라는 이유로 종교재판에서 이 책을 금서 목록에 올려놓았습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당시 대부분의 가톨릭 성직자들이 이 금서를 즐겨 읽었다고 합니다. 잠들기 전에 읽는 인문학 365는 일곱 분야의 지식을 셀프 선물해 줍니다.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의 저자인 호메로스는 그리스의 시각장애인 음유시인으로 알려져 잇습니다. 그러나 그에 대한 것은 모두 전설일 뿐 사실로 밝혀진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처럼 수수께끼의 인물이지만 인간 체험의 다양한 본질을 가장 심오하게 밝혀낸 위대한 작가로서 그의 영향력은 시대와 장소를 초월하고 지금도 계속 되고 있습니다. 책은 한페이지 불량으로 짧게 정리해 주었습니다. 문학의 1편 호메로스를 읽다보니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를 다시 읽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신화연구소를 운영하면서 인문학 연구를 꾸준히 하는 양승욱 인문학자의 짜임새 있고 탄탄한 구성으로 된 책한권으로 인문학을 정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월요일, 호메로스를 시작으로 이백 · 단테 · 몽테뉴 · 셰익스피어 · 괴테 · 톨스토이 · 체호프 등 세계문학사에 이름을 남긴 대표 작가들의 삶과 그들의 작품을 만나며 작가 저마다의 인생을 통해 작품의 탄생 배경을 파악하면서 작품에 담긴 주제가 무엇인지도 명확하게 이해합니다. 화요일, 인류 문명과 전쟁 그리고 혁명과 분쟁 등 세계 역사의 분기점이 된 핵심 사건들을 연대순으로 짚어보며 동서양의 역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수요일, 고대 그리스 · 로마로부터 시작하여 중세, 르네상스, 바로크, 계몽주의를 거쳐 19세기와 20세기에 이르기까지 활약한 동서양의 대표 철학자들, 그들의 사상과 삶을 들여다 봅니다. 탈레스 · 소크라테스 · 플라톤 · 한비 · 묵자 · 아우구스티누스 등 그들의 철학이 내 삶을 깨워줄 것입니다. 바쁜 현대인의 피곤하고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이 되어 주며 지식을 쌓는데 도움이 될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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