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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주례사 - 사랑에 서툴고, 결혼이 낯선 딸에게
김재용 지음, 소보로 사진 / 가디언 / 2022년 5월
평점 :
절판

인생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채워지는 것이라는 말, 그렇다면 무엇으로 채워지는 걸까라는 저자의 물음은 그건 자신의 스토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며느리로, 엄마로, 여자로 먼저 살아본 엄마가 딸에게 전하는 사랑과 축복의 메시지 <엄마의 주례사>는 우리가 지금껏 듣고 싶은 말일지도 모릅니다.
열심히 살되 너무 애쓰지는 마. 가끔 휴식도 취하고 하늘도 올려다봐야 여유도 생겨. 마음이 급해서 서두르게 될 때마다 딱 한 마디만 외쳐. STOP! ---p.192
내게도 여행은 누군가 말했던 것처럼 ‘길 위의 학교’라고 말할 수 있어. 학교에서 배운 것보다 여행에서 배운 것들이 훨씬 많았고 나를 키운 건 절반이 여행이었다고 할 수 있으니까. 여행이 아니었다면 내 안에서 수시로 일어나는 갈등과 답답한 시집살이를 어떻게 견뎠을까. ---p.204
설레는 것만 남긴다는 것이 어디 물건뿐이겠니. 마음도 마찬가지다. 남과 비교하는 마음보다 어제보다 더 나은 내가 된 기쁨을 남기고 완벽해지려고 하는 마음 대신 조금 서툴러도 괜찮다는 마음이 행복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설레는 것만 남기자.’ 비우는 삶, 덜어내는 삶 속에 오직 남길 것은 설레이는 것 책에서 가슴에 와 닿는 문구입니다. 결혼을 결심한 이들과 이미 결혼한 모든 이들을 위한 따뜻한 조언과 응원! 딸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누구보다 바라는 엄마의 ‘생활밀착형’ 결혼 카운슬링 <오드리 햅번이 하는 말>, <엄마 나 결혼해도 괜찮을까>의 김재용 저자의 신간 <엄마의 주례사>는 33년차 주부이자 엄마가 혼기가 찬 딸에게 들려주고 싶은 마음치유가 되는 책입니다.
소중한 책은 가디언 출판사 협찬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