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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라수마나라 1
하일권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1년 7월
평점 :

안나라수마나라1 마술을 믿습니까?
연재 당시 총 조회 수 1천만이라는 폭발적 인기를 얻으며 ‘2008 대한민국 만화대상 신인상’을 수상한 화제의 웹툰 〈삼봉이발소〉의 하일권 작가의 <안나라수마나라>책입니다. 너무도 일찍 어른이 되어버린 윤아이와 어른이 되어서도 아이로 남고 싶어 하는 철없는 마술사의 마술 같은 성장 스토리를 담은 책은 꿈을 잃은 우리들에게 마술 같은 위로가 되는 책입니다. 전작 『삼봉 이발소』와 『3단 합체 김창남』, 『두근두근 두근거려』에서 ‘외모 콤플렉스’, ‘왕따 문제’, ‘소통 문제’ 등 주로 소외되고 상처 입은 청소년들의 마음속 깊은 고민들을 잘 풀어낸 감성적인 만화입니다.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 고민해보는 감정들을 치유해 보는 책으로 눈물샘을 자극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윤아이도 사실 어렸을 때 꿈이 마술사였다는 거. 어렸을 때 아빠는 장난감을 만드는 작은 공장을 운영하셨습니다. 장난감이란 건 묘한 속성이 있습니다. 아이를 위한 것이지만 어른이 만든다는 것 아이면서도 어른인 것 아빠는 아마도 그 묘한 속성 속에 계속 머물러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아빠는 장난감을 만들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하지만 지금은 물어볼 아빠가 없습니다. 배고픔과 구멍난 스타킹 사이에 어느 쪽을 택해야 할지 고민하는 윤아이에게는 어린 동생 둘뿐입니다.
윤아이 앞에 나타난 마술사 그는 안나라수마나라 라고 주문을 말합니다. 하지만 마술을 믿지 않는 윤아이지만 흔들리고 있습니다. 진짜 마술사라면 날 좀 도와줘 햄버거 사장님처럼 저 사람들도 없애줘, 우리집 빚도 좀 갚아주고저자는 태양의 서커스를 보고 돌아오는 겨울 서커스 천막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현실과는 완전 동떨어진 환상의 세계가 펼쳐지면서 그때의 두근거렸던 감정을 만화로 옮기고 싶은 마음에 안나라수마나라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단칸방에서 동생과 둘이 살면서 정부보조금과 아르바이트로 겨우 살아가는 아이에게 마술사를 만나면 당연히 그 손을 잡고 싶을 겁니다. 대한민국 0.01%의 수재 나일등 언제나 전교 일등 윤아이의 짝꿍의 얼굴 모습이 처음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미스터리한 인물 마술사 그의 정체가 궁금한채 1권을 마쳤습니다. 2권이 당장 궁금해 집니다. 앞으로의 스토리가 기대됩니다. 윤아이는 안나라수마나라를 외치며 마술세계로 들어가게 될까요.
어릴때 텔레비전을 통해 본 마술사는 예쁜 여자의 몸을 두동강 내기도 하고 모자에서 비둘기를 만들어 날리기도 하고 뜨거운 불을 입으로 먹어 끄기도 했습니다. ‘마술’이라는 소재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호감가는 것입니다. 윤아이와 나일등 상황이 전혀 다른 두 아이의 앞에 본인이 진짜 마술사라고 주장하는 한 남자가 나타나고, 그의 마술에 윤아이와 나일등은 혼란과 설렘을 느끼는데 모두가 바라는 일은 이루어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