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도 상처받을 필요는 없다
지민석 지음 / 스튜디오오드리 / 2022년 4월
평점 :
품절





쉽게 불행해지고 어렵게 행복해지는 마음의 패턴에서 벗어나 내 삶의 가장 밝은 부분에 집중하는 시간 감성에세이 베스트셀러 지민석 작가의 신간 《누구에게도 상처받을 필요는 없다》를 통해 상처받지 않는 마인드 관리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오늘도 누구에게 상처를 주지 않았고 또 상처 받지 않고 마음 편한 하루를 보냈나 곰곰이 생각해 봅니다. 누군가에게 상처를 받았다면 아픈 관계에서 벗어나 ‘나’로 살아가기 위한 다정한 길 안내서가 될 책입니다. 타인의 무례한 행동을 통제할 순 없어도 그들에게 휘둘릴지 말지는 내가 선택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살다보니 상처를 준 사람은 정작 기억하지도 못하는 일이 많습니다. 그러나 상처를 받은 사람은 평생 트라우마로 남기도 합니다.


습관적으로 자신을 낮추는 것이 남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려는 전략일 수는 있겠지만, ‘수평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데는 조금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휘두르기 쉬운 상대를 호시탐탐 노리는 자들이 많다. 그런 이들의 첫 번째 타깃은 사랑에 목말라 ‘을’을 자처하는 사람이다. 그들의 그물망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자신감 없고 유약한 모습을 섣불리 노출하지 않아야 한다. -33p



관심과 연락은 비례한다.


아픈 관계에서 벗어나 ‘나’로 살아가기 위한 다정한 길 안내서


사랑이란 창문을 열었을 때 훅 밀려드는 바람과 같은 것이다 라는 기억하고 싶은 문장입니다. 사랑만 하기에도 부족한 시간을 다른 사람을 미워하는데 허투루 사용한다면 너무나도 아까운 시간입니다. 지민석 작가는 전작 《너의 안부를 묻는 밤》과 《나는 당신이 아픈 게 싫습니다》를 통해 아프고 외로운 새벽의 든든한 지지자 역할을 해왔습니다. 사랑과 이별, 꿈과 현실 사이에서 헤매는 독자들이 자신의 슬픔을 충분히 직시하고 성숙해질 시간을 가지게 하기 위함이었다고 합니다. 작가는 이제는 아픔을 털고 일어나 오늘 하루를 제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삶의 방향키를 단단히 잡는 법을 독자에게 일러줍니다. 힘들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 어렵고 힘든 세상에 마음이라도 편안하게 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튜디오오드리에서 지원해 주신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