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나의 선택 1~3 세트 - 전3권 - 3부 마스터스 오브 로마 3
콜린 매컬로 지음, 강선재 외 옮김 / 교유서가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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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나의 선택 세트리뷰

 

 

나는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요!” 이렇게 떳떳하고 자신 만만한 인질을 보셨나요? 포르투나의 선택 3권은 포르투나여신의 은혜를 받은 카이사르를 기준으로 폼페이우스, 크라수스, 레피두스, 세르토리우스를 비롯해 검투사 스파르타쿠스까지 등장합니다. 마스터스 오브 로마 시리즈 제3부 포르투나의 선택은 기원전 83년에서 69년까지 술라의 2차 로마 진군과 독재 그리고 사후 10여 년을 다룬 이야기입니다.

 

 

영원한 권력은 없습니다. 술라 사망후 실질적 주인공인 카이사르는 열일곱살에서 서른한 살 전성기를 누리는 활약에 로마군에서 두 번째로 높은 무공훈장인 시민관을 받고 기세가 등등한 모습입니다. 한편 스파르타쿠스가 등장하면서 책의 재미가 한층 더해지는데 원치 않은 검투사가 되면서 초면인 갈리아인 역할의 검투사와 대련 중 뱀장어처럼 순식간에 파고든 칼에 그의 왼쪽 엉덩이를 칼로 깊게 베이는 상처를 입자 스파르타쿠스는 상대의 목을 측면에서 내리쳐 경추를 끊는 칼날에 검투사의 머리는 한쪽으로 넘어가더니 어깨 옆에 덩그러니 매달리게 되는 사건이 일어나자 루키우스 마르키우스 필리푸스 검투사 양성소로 퇴출 당하게 되면서 검투사가 아닌 노예나 다름없는 신분으로 하락되게 됩니다. 스파르타쿠스 가만히 있을 인물이 아니지요. 죽을 때까지 양성소에서 노예처럼 살지는 않을 겁니다.

 

 

비티이아 왕국은 젊고 아주 강한 누군가가 필요했습니다. 후계자로 추천받은 카이사르는 비티니아의 왕 니코메데스3세가 세상을 떠나고 왕국의 모든 보물과 예술품들 그리고 남은 왕비의 안전까지 일사불란하게 일을 처리하고 배를 타고 이동 하던중 해적왕 제니케테스 잡혀 해적의 바티아 이사우리쿠스 소굴로 들어가게 됩니다. 카이사르의 몸값은 20탈렌툼, 자신의 몸값이 마음에 들지 않은 카이사르는 몸값을 50 탈렌툼으로 올리며 협상에 들어갑니다. 자신의 몸값을 올리다니 세상에 카이사르가 조금 무모해 보이는데 해적의 소굴에서 무사히 빠져 나올지 궁금합니다. 운명의 여신 포르투나의 운을 믿어 봅니다.

 

제목에서 말하는 포르투나Fortuna’는 운명의 여신으로, 로마인들이 가장 열렬히 숭배했던 신들 가운데 하나로 당시 로마인들은 자신의 운을 스스로 개척하는 것으로 여겼지만, 술라나 카이사르처럼 대단히 지적인 인물들조차 포르투나를 숭배했습니다. 포르투나의 총애를 받았다는 것은 곧 총애를 받은 그 사람이 옹호하는 것들 역시 정당하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마스터스 오브 로마 7부작 시리즈 중 3부를 마쳤습니다. 4부 카이사르의 여자들로 콜린 매컬로의 인생 필작 읽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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