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하는 마음 - 아일랜드 스타 셰프 오코넬 할아버지의 레시피 노트
로리 오코넬 지음, 박은영 옮김 / 니들북 / 2022년 2월
평점 :
절판




요리하는 마음 ②



초콜릿, 헤이즐넛, 술타나를 넣고 구운 브램리 사과를 읽었습니다. 사과를 구울 때는 타이밍이 가장 중요합니다. 사과의 과육은 거의 거품처럼 느껴질 정도로 푹 익혀야 하며, 겉은 추수 시기에 배불리 먹은 비둘기처럼 통통해야 한다는 표현을 썼습니다. 저자는 어린시절 오븐에 사과가 구워지는 것을 지켜보는 것을 좋아했다고 합니다. 레시피 중간 중간에는 저자의 어린 시절,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요리에 대한 철학을 담은 에세이가 실려 있습니다. 저자는 무엇보다 재료가 자연에서부터 저자의 손에 오기까지 애써 준 사람들에 대한 감사, 자신의 음식을 맛있게 즐겨 주는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을 알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요즘은 한 가족이 모여 식사를 같이 하지 못하는 현대인의 바쁜 생활을 많이 아쉬워 했습니다. 소중한 사람들과의 맛있는 한 끼에 있고, 이런 까닭에 요리에는 정성과 사랑을 담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나의 식탁을 하루 종일 수고한 가족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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