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몽드디플로마티크 (월간) : 2월 [2022]
르몽드 디플로마티크는 진실을. 모든 진실을, 오직 진실만을 말하라 라는 언론관으로 유명한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의 자매지입니다. 국제관계 전문시사지인 <르몽드 디플로마티크>는 1954년 창간된 이래 국제 이슈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참신한 문제제기로 인류보편의 가치인권, 민주주의, 평등 박애주의, 환경보전, 반전평화 등을 주장하는 대표적인 독립 대한 언론지입니다. 이번 2호는 좌파가 서민층에게 환영받지 못하는 이유와 공연예술계의 후퇴하는 분노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k-문화콘텐츠 등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해 줍니다.
“정치는 당신의 삶을 바꾸지 않는다.” 이 말은, 한 젊은 미용사가 대중의 생각과 느낌을 한 문장으로 요약한 것이다. 그녀는 시인 랭보가 말한 “삶을 바꾸자”라는 야심이 사실은 단절을 찬미하는 좌파의 슬로건임을 알지 못했다. 그 이후 실용적이고 이론적인 대안의 부재는 목적을 달성했다. "아무것도 변하지 않고, 항상 약자들만 손해를 보기 때문에“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것이 쓸모없어졌다. 하지만 변화의 가능성은 여기에 달렸다. ---p.10
반세기가 지난 지금, 도처에서 환경보호 운동을 만날 수 있다. 그런데 어떤 환경보호일까? LVMH (루이비통 모엣 헤네시)에 있어서 환경보호는 의무 그 이상의 것입니다. 절대적인 명령이자 경쟁력의 원동력이죠. 소비를 즐기는 이들이 애용하는 브랜드, 루이비통의 설립자 루이비통이 이렇게 말한다. <리베라시옹> 2021년 11월10-11일 1면에는 어린 바다표범의 모습이 실렸다. 그 애처로운 눈동자를 보고 있노라면 일부 청년들이 이 환경파괴 때문에 공포에 사로잡혔다든가, 대형마트 내 통조림 포장을 친환경 소재로 바꾸자고 주장하는 기자들과 연구원들의 이야기는 “생존자들의 징징거림”처럼 들린다.---p.58
며칠 후 대선을 앞두고 국민들이 바라는 점을 정치는 바꿀 수 있을까요. 펜데믹으로 높은 투표율이 나올지도 궁금합니다. 안보, 환경문제의 심각성, 높은 물가 상승, 일자리 확충, 낮은 금리, 부동산 문제등 공약들이 백지 수표가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에서 말하는 진실만을 말할 것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세계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읽을 거리가 풍성했습니다.
르몽드코리아로 부터 제공받은 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