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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 ㅣ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1
메리 셸리 지음, 박아람 옮김 / 휴머니스트 / 2022년 2월
평점 :

프랑켄슈타인 ②
네이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지원 도서입니다.
“나의 창조자인 당신마저 나를 혐오하고 부정하다니. 당신과 나는 한쪽이 죽어야만 풀리는 운명의 끈으로 묶여 있다. 나를 죽이려 하다니. 감히 생명을 갖고 장난을 치나? ---p.135
스스로도 통제할 수 없는 능력을 지니게 된 괴물은 자신을 책임지지 않고 냉소하는 창조자에 대한 증오에 휩싸여 끔찍한 복수를 감행하게 됩니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과한 욕망이나 헛된 야망이 불러온 결과는 참혹하기 까지 합니다. 1816년 작가는 프랑켄슈타인의 집필을 시작한지 얼마 안 됐을 때 이부 언니와 퍼시비시 셸리의 부인이 연이어 자살하고 산욕열로 세상을 떠난 어머니와 조산한 딸의 죽음, 그리고 만삭의 상태에서 주검으로 발견된 연인의 부인은 프랑켄슈타인과 그의 피조물이 마음에 품은 지옥의 원형이 됐을 것이라 해석됩니다. 메리 셸리의 사람에서 새로운 생명의 탄생과 죽음은 프랑켄슈타인의 괴물의 시초가 됐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