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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생각하고 가볍게 지나가기
이현진 지음 / 강한별 / 2021년 10월
평점 :
생각해보면 다른 사람을 위한다고 자기 자신에게는 혹독하게 나를 보면서 ‘자기애’가 필요하다고 생각 됩니다. 회사원이자 작가의 삶을 사는 저자는 ‘여러가지의 나로 가볍게 사는 것’이 삶의 중요한 치트키라고 말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삶을 조금 더 가볍게 대할 수 있게 해줄 당신만의 치트키 또한 발견하길 바라며 가볍게 즐겨도, 삶을 무겁게 대하지 않아도 우리는 충분히 더 나아지고, 즐거워질 수 있다고 말합니다.

“난 그냥 내가 되고 싶어. 꼭 좋은 사람이 될 필요는 없어.”
p.43 오직 내 인생에만 집중하는 시간이 우리에겐 너무 필요하다. 보지 않으려 해도 자꾸 보게 되는 다른 이들의 행복 전시가 내 삶에 어떤 영향도 미치지 못하도록 내 인생에만 집중하는 시간, 나만의 즐거움이 필요하다. 이문재 시인의 시처럼 밖에도 많은 나를 수집하는 시간,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천천히 하나씩 알아가는 시간, 온전히 나만을 위해 걷고, 먹고, 살아가는 시간 말이다.
p.91 일단 무모하게 시작하고 보는 내가 그리운 날이 있다. 낯선 곳, 낯선 사람을 의심하지 않고 무조건 믿어보고 싶은 날, 그런 무모한 믿음이 인생 사이사이 끼어들어야 예상치 못한 만남과 일들이 생긴다. 그런 일들은 삶의 구석구석을 조금 반짝거리게 만든다. 이제는 어떻게 무모해질지 고민을 해야 한다는 사실이 조금 슬프지만 이대로 안전한 공허를 지속하며 점점 더 노잼이 되기는 아쉽다.
오직 내 인생에만 집중하는 시간이 우리에겐 필요하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보지 않으려 해도 자꾸 보게 되는 다른 이들의 행복 전시가 내 삶에 어떤 영향도 미치지 못하도록 오로지 내 인생에만 집중하는 시간 나만의 즐거움을 찾기를 권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그래서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진 좋은 점도 있습니다. 타인을 무조건 모른척 하는것이 아니고 자기 자신을 위해 사용할 에너지를 아껴두면 좋은 것 같습니다. 이 책은 모든 면에서 완벽한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에 항상 힘을 주고 사는 나 자신에게 보내는 가볍고 뜨끈한 위로가 될 책입니다.
강한별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