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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의 일 - 매일 색을 다루는 사람들에게 ㅣ 컬러 시리즈
로라 페리먼 지음, 서미나 옮김 / 윌북 / 2022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컬러의 일 ②
네이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지원도서입니다.

옷장을 열면 검정, 흰색, 회색 대체로 무채색이 가득합니다. 레이스가 달리거나 장식이 없는 밋밋한 무늬도 없으면 좋구요. 그래서 솔직히 유행을 타지는 않아서 오래 두고두고 입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컬러플한 것을 싫어해서는 아닙니다. 집안 곳곳에는 화려한 그림과 인테리어 장식이 많은데 유독 의상은 그렇지 못해서 지인들이 자주 지적을 하는 편인데 바꾸기가 쉽지 않습니다. 일단 의상코디가 너무 어렵고 번거로와서 시간을 그곳에 쓰는게 아깝기도 했습니다.
<컬러의 일>을 읽으니 색채 심리학에 대해 나와 있어서 관심 있게 읽었습니다. 우리에게 색이 미치는 영향이 심미적인 차원을 뛰어넘는다고 하고 색이 우리 기분에 미치는 영향은 실로 놀라웠습니다. 감각적, 감정적, 육체적으로 리액티브 레드 같은 색을 보면 우리 뇌는 위험한 상황으로 받아들이므로 심장 박동수를 높이는 생리적 변화를 일으킨다고 합니다. 반면 베이커밀러 핑크 같은 색은 마음을 가라앉히는 효과를 얻기 위해 특별히 개발된 색이라고 합니다. 컬러가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하니 의상코디에 앞으로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문가가 아니어도 일상생활에 많이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