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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너머 - 피터 슈라이어, 펜 하나로 세상을 만드는 사람들에게
게슈탈텐 지음, 오수원 옮김 / 윌북 / 2021년 11월
평점 :
품절
디자인 너머 ③
네이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지원도서입니다.

p.113 “한 나라의 제품이 자국민의 취향에만 한정된다면 그 나라는 결국 갈라파고스제도 같은 폐쇄적인 세계로 끝나고 말 것입니다.”
피터의 경력을 살펴보면 그가 매력을 느끼는 직장에는 공통점이 하나 있었습니다. 피터는 가족적인 분위기를 선호했습니다. 1970년대 말에서 1980년대 초 피터가 재직했던 아우디 역시 가족적인 분위기였습니다. 가족의 신성함은 바이에른과 한국 문화 사이의 공통점이라고 그는 말합니다. 한국에서 오래 일하며 가족의 중요성과 깊이를 더욱 뚜렷하게 알게 되었을 것입니다. 경쟁력이 무엇보다 절실히 요구되는 사회에서 브랜드 하나를 바꾸는 데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 됩니다. 우리나라는 이제 k-팝은 전세계 수백만 청년들이 일상에서 즐기는 사운드트랙으로 자리 잡았고 세계 주요 도시들에서 한국 식당을 찾아볼 수 있고,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는 k-드라마만 해도 수천 시간 분량입니다. 피터는 문화 상품과 자동차와의 연결고리를 찾아 긴밀하게 연결시키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