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여 오라 - 제9회 제주 4·3평화문학상 수상작
이성아 지음 / 은행나무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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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여 오라①

네이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지원도서입니다.

 

 

 

p .43 여기서 무얼 하고 있느냐? 그건 언페어한 일이다.”

 

 

싸늘한 이국의 밤거리에서 마주친 꽃시장에 넋을 빼앗기고 문득 다른 세상에 온 듯한 기분이 들어 원색의 생화들의 사진을 여러 잘 찍게 되었는데 검은색 롱코트에 검은 스카프를 쓴 초로의 여인이 다가와 누구에게 허락받고 사진을 찍냐고 호통을 친뒤 살아졌습니다. “여기서 무얼 하고 있는냐? 그건 언페어한 일이야.”라고 말이다. 꽃 사진을 찍는 것이 언페어한 일인가. 그런데 창피하고 무안하기 보다 오히려 속이 후련했다니 그녀는 주인공인 나에게서 무엇을 보았단 말인가. 나는 길위의 연인들-자그레비를 여러번 읽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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