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르니카의 황소
한이리 지음 / 은행나무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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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니카의 황소①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지원도서입니다.

 

그날 이후 내 방은 온전히 게르니카만을 위한 공간이 되었다. p.11

 

 

어머니는 하느님을 믿는 사람이다. 그녀는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닭을 자르던 부엌칼을 들고 거실에서 <두 남자와 1/2>을 보던 남편에게 다가가 남자를 거의 둘 또는 1/2로 만들었다. 소설의 잔인한 첫장면은 이렇게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주인공 자신까지 죽이려 있으나 칼날은 2인치쯤 피해 왼뺨을 공격했는데 다행히 죽음은 면했습니다. 무엇이 엄마에게 그런 행동을 하게 했는지 <게르니카>를 처음 본 순간을 기억하며 흥미롭게 전개되는 <게르니카의 황소>는 제9회 대한민국콘텐츠대상 대상 수상작으로 폭력으로 분열된 심리의 표면을 예리하게 포착하는 웰메이드 심리스릴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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