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권력 - 인터넷을 소유하는 자 누구이며 인터넷은 우리를 어떻게 소유하는가
제임스 볼 지음, 이가영 옮김 / 다른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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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권력 완독

네이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지원도서입니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인터넷이 어떻게 생겨났고 어떻게 작동하는지 보여주는 책입니다. 인터넷을 바로잡고 통제하는 일은, 어떤 면에서는 세상을 바로잡고 통제하는 일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산업 기술을 통제함으로써, 적어도 어느 정도는 모든 인류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기술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인터넷을 우리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움직일 방법을 찾아야만 하고 그 첫 단계는 인터넷이라는 시스템의 본모습을 똑바로 보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21세기 권력에서 그 해답을 찾아보고 그동안 별 생각없이 사용했던 인터넷에 대해 기술, 돈, 전투로 나누어 알아보고 공부해 보겠습니다.

 

 

p.77 돈이 있는 곳에는 권력도 있는 법이다.

 

인터넷이 없는 생활은 생각할 수 없습니다. 불과 얼마전 한 통신사의 오류로 인터넷 대란이 온 적이 있었습니다. 오늘날 세계 인구 가운데 약 절반이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고 인터넷에 연결된 기기의 총 수는 약 250-300억 개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다양한 방송을 시청하기 위해서는 케이블TV에 꼭 가입을 하고 일정한 돈을 지불해야 합니다. 케이블 회사들은 상당한 권력을 가지고 있고 쉽게 고객의 정보를 손에 넣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구글, 페이스북, 온라인 광고, 카드회사 등이 가진 나의 데이터를 걱정하면서 우리집 인터넷에 제공하는 회사가 우리의 정보를 볼 수 있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합니다. 나의 정보는 안전할까 정보를 잘 지킬수 있는 좋은 대안이 있을지 생각해 봅니다.

 

p248 온라인 세상은 국가, 기업, 해커, 일반 인터넷 사용자 사이의 끊이지 않는 분쟁으로 가득 차 있다.

 

회사에서 막내에게 제습기를 구입하라고 했는데 인터넷 사기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경찰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를 하고 6개월을 기다렸으나 결과는 예상한 대로입니다. 이렇게 인터넷 피해에 정부와 정보기관은 인터넷 공격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해줄 최소한의 법조차 만들지 않았습니다. 미국에서는 정부는 인터넷을 감시하는 업무를 하는 정보기관에 인터넷 공격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임무까지 맡겨버렸다. 정보기관은 보호와 감시 중 한쪽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몰리자, 주저 없이 보호 의무를 내던지고 감시를 택했다. 이들은 시민을 사이버 공격과 범죄로부터 보호해줄 기술을 오히려 약화시키고 무력화했다. 어쩔 수 없는 결정이었을지도 모르지만, 이 결정 때문에 인터넷은 평화와 거리가 멀어졌다. 우리 눈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인터넷에서는 매일 끊임없이 전투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중간에서 피해를 보는 건 사용자 바로 우리들인 것입니다. 21세기 권력은 인터넷 뒤에 숨겨진 시스템에 관한 이야기 이전에 그 시스템을 만든 사람들과 그 시스템의 영향을 받는 사람들이 들려주는 우리 인간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인터넷이 도구라면 인터넷을 좋은 곳에 사용할지 나쁜 곳에 사용할지는 사람이 선택하는 것입니다. 편리함을 느끼고 사용하면서 바로잡고 통제하는 일은 우리 사용자의 역할이라는 생각이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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