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누구인지 뉴턴에게 물었다 - 물리학으로 나, 우리, 세상을 이해하는 법 내 인생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 인생명강 시리즈 2
김범준 지음 / 21세기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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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그런 생각을 합니다. 나는 어디에서 왔고 또 어디로 갈 것인지, 물리학의 시선으로 거대한 우주 속의 먼지, 아니면 점 하나로도 표현할 수 없는 아주 작은 나를 이해하기 위해 복잡한 이론이나 공식이 아닌 일상 속 사소한 것부터 시작해 보는 책입니다. 학창시절 물리학을 좋아하지 않는 독자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21세기북스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인생명강 시리즈 두 번째는 <내가 누구인지 뉴턴에게 물었다>입니다. 답을 찾기 위해 인간은 시간과 공간 우리의 몸과 움직임을 통해 관계와 미래를 탐구해야 합니다.

 

 

p.171 물리학은 우리의 모습이 어떻게 결정되는지를 살펴보는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다. 우리는 왜 커다란 천체처럼 동그랗지 않은지, 우리의 모습은 왜 코끼리와 다른지, 개미처럼 허리가 가는 사람은 왜 없는지, 그리고 작은 햄스터같이 털로 뒤덮인 동그란 모습일 수는 없는지, 물리학은 많은 것을 말해준다. 체질량 지수가 같다면 키 큰 사람이 더 날씬해 보일 수밖에 없다는 것도 말이다. 물론 물리학이 모든 것을 정확히 설명할 수는 없지만, 우리 인간의 모습에 대한 개략적인 이해를 도울 수 있다.

 

미래는 이미 정해져 있지만 예측할 수는 없다.

 

뉴턴의 운동방정식과 기상학자 에드워드 노턴 로렌즈 모두 미래는 이미 결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여러 물체가 함께 영향을 주고받고 있는 복잡한 운동이라 해도 마찬가지이고 운동방정식이 아무리 복잡해 보여도 뉴턴 운동방정식의 결정론적인 성격은 달라질 수 없습니다.

 

어제는 역사이다. 내일은 미스터리이다. 오늘은 선물이다. 그래서 우리는 현재를 선물이라고 부른다.- 영화 쿵푸팬더 중에서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미래가 전혀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한 현상이라도 그 현상을 만들어 내는 모든 구성 요소가 고전역학을 따른다면 미래는 이미 결정되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결정되어 있어도 우리가 예측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 중요합니다. 카오스의 이론을 따르며 과거에서 현재 미래로 이러지는 여러 가지의 갈림길 중 우리가 어떤 길로 걸어가느냐에 따라 인생은 달라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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