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수업 이야기 - 20년 차 한국어 교원이 바라본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이창용 지음 / 프시케의숲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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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지원도서입니다.

한국어 수업 이야기

 

 

p.37 최악의 걸림돌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 좋은 학습 방법을 쓰면 바로 최고의 디딤돌이 된다는 법, 한국어를 전공하지 않는 학습자들에게 한자 학습이 추가 부담이 될지도 모르지만 한자를 배울 만한 충분한 시간을 가진 전공자 같으면 초기의 진입장벽, 즉 어려운 습자 과정이라는 산맥만 넘으면 그야말로 시원한 물이 흐르는 아름다운 계곡이 펼쳐진다.-박노자

 

 

우리말에서 한자어가 차지하는 비중은 70%에 이릅니다. 1부에서는

한국어를 가르칠때 한자를 같이 공부했다면 좀더 쉽게 한국어를 공부했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이야기 합니다. 저자는 타일러에게 한국어를 가르쳤고 그는 한국 정부가 초청하는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한국에 왔고 서울대 어학당에서 한국어를 배웠습니다. 방송에서 보면 한국어도 능숙하고 또 다른 언어에도 유창한 언어 천재로 보였습니다.

 

대학원 외교학과로 진학했는데 어느 날 우연히 저자와 표정과 목소리가 많이 지쳐 있었습니다. 리포트 때문에 힘들다며 읽어야 할 책이라고 보여주는데 한국어로 쓰인 책이 분명했지만, 기미독립선언서처럼 조사와 어미만 한글이고 나머지는 다 한자였습니다. 한국어에 한자까지 공부해야 한다니 외국어를 배우는 일은 우리가 영어를 배우는 것처럼 긴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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