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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1 - 떠돌이 을불
김진명 지음 / 이타북스 / 2021년 6월
평점 :

고구려 1 미천왕 : 떠돌이 을불
고주몽이 남으로 내려와 졸본 땅에 첫 도읍을 정하고 나라를 세운 이래로 고구려는 세 번 도읍지를 옮겼습니다. 처음 유리왕22년, 고구려는 험준한 산성 졸본성을 버리고 평지성인 국내성을 천도하게 되고 427년 장수왕은 국내성에서 평양성으로 도읍을 옯기면서 서북방으로는 영토확장이 어려워지자 남진정책을 실시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김진명 작가의 책을 좋아하는 독자로서 이번 개정판은 소수림왕 후기를 다룬 내용까지 추가되어 총7권으로 재출간 되었습니다. 좋은 기회가 되어 고구려를 다시 한번 읽게 되었습니다. 고대사부터 고조선, 고구려까지 몽땅 중국의 역사로 쓸어 담는 동북공정 및 고구려의 역사가 되살아 나는 기분이 듭니다.
p.32 지금까지는 지키기 위한 전쟁이었으니 적이 전방에 꾸린 전선만 보이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기기 위한 전쟁이라면 적의 후방 또한 눈에 들어올 것입니다.
p.88 한무제가 조선을 침공해 그 땅에 군현을 설치한 이후 사백여 년 가까운 세월 동안 낙랑과 현도는 한 왕조의 지배에 놓여있었다. 그러므로 낙랑은 조선의 후예인 고구려고서는 반드시 되찾아야 할 잃어버린 땅이었다.
신분을 숨기고 살아야 했던 을불, 그가 어떻게 왕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는지 1권은 사천왕이 죽고 왕으로서는 자격이 모자란 상부가 그 자리를 차지하며 그의 횡포에 신하들은 역모에 연루시켜 죽이고 그 역할은 창조리가 훌륭히 수행하게 됩니다. 상부의 동생 돌고는 아들 을불이 위험에 처하자 성 밖으로 내보내면서 을불은 신분을 숨기고 다루라는 이름으로 쫓기면서 낙랑의 무예총위 양운거에 의해 무술을 익히게 되면서 험난한 여정은 시작됩니다. 이제 아버지를 죽이고 안국군을 죽인 불구대천의 원수, 백성들을 도탄에 빠지게 하고 이 나라 고구려를 무력하게 만든 무리들을 위해 을불에게는 어떤 계획이 있을지 2권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출판사 지원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