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단편 소설 쓰기 - 짧지만 강렬한 스토리 창작 기술
김동식 지음 / 요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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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단편 소설쓰기 완독

 

 

2016년부터 온라인 커뮤니티 공포 게시판에 소설을 올리기 시작해 지금까지 900여 편의 초단편을 완성한 김동식 작가가 쓴 국내 최초초단편 작법서. 초단편 소설 출판하기 수업 등 다양한 작법 강연을 진행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알려주는 책 <초단편 소설쓰기>입니다.

 

p.18“어제 김치찌개를 불 위에 올려놓은 걸 깜빡하고 장 보러 나간거야. 중간에 생각나서 황급히 귀가했는데, 인덕션이 알아서 꺼졌더라고.” 이런 말도 초단편이 될 수 있다.

 

초단편이라면 말하고자 하는 작가의 의도가 다 담길수 있을까요. 짧지만 강력한 스토리 창작 기술은 최대한 압축적으로 쓰지만 장편과는 다른 굉장히 경제적인 글이라고 합니다. 일단 처음 글을 한편 써보겠다는 초보작가 또는 글쓰기를 좋아해서 한편의 소설을 쓰고 싶은 사람들에게 유익한 책이 될 것입니다.

 

책에는 1쓰기 전에서는 창작 전에 알아두면 좋은 초단편의 개념과 특징, 정보 습득 방법 등을, 2쓰는 중에서는 본격적인 집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 해결법을, 3다 쓴 후에서는 퇴고와 독자 피드백 반영하는 법 등 완성 이후의 소소한 이야기를 다룬다. 어디서나 찾아볼 수 있는 작법이 아닌, 작가가 직접 시행착오를 겪으며 깨달은 유일무이한 내용이기에 실용성이 높다. 긴 글은 부담스럽고 가벼운 마음으로 짧은 스토리 창작부터 시작하고 싶은 이들에게 짧지만 강렬한 이야기 쓰는 법을 유머러스하게 알려준다.

 

 

p.208 글쓰기는 돈이 거의 안들고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으며 혼자서 할 수 있다.

 

본캐(본캐릭터)는 주물 공장의 노동자였고 퇴근 후 글쓰기라는부캐능력을 키웠다고 합니다. 좋아하는 일에 집중하고 매달리면서 좋은 결과물을 얻는 작업은 즐거운 일입니다. 작가의 TMI 에서는 초단편은 한 호흡에 쓰는 게 가장 좋다고 합니다. 스톱워치를 켜놓고 기록을 세우자는 뜻으로 핸드폰과 와이파이는 꺼놓고 집중을 해보는 방법도 좋습니다. 처음부터 결승선을 정해 놓고 글을 완성하고 일단 쓰고 나중에 수정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초단편에서 단문을 추천하는 이유는 단문이 장문보다 우월해서가 아니고 우선 쓰기도 편하고 적은 독해력이 요구되며 가독성이 뛰어나서라고 합니다. 글을 쓴다는 것은 많은 공부가 필요한 일이지요. 저를 포함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르고 하는 실수로는 그러나 , 하지만, 그러므로 같은 접속사의 잦은 사용 피하기, , , , , , 이 등의 조사에 대한 집착 버리기, 것이다로 끝내는 습관 고치기 초단편 소설쓰기는 해야 할 것보다 하지 말아야 할것들을 우선 지키면서 초보자인 저에게는 첫 소절부터 써보는 것부터 시작해 보고 싶습니다.

<초단편 소설 쓰기>는 친절한 안내서가 되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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