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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동화는 어른을 위한 것 - 지친 너에게 권하는 동화속 명언 320가지
이서희 지음 / 리텍콘텐츠 / 2021년 11월
평점 :

어른도 동화를 읽어야 한다. 어린 시절 읽던 동화를 어른이 된 지금도 즐겨 읽습니다. 동심으로 돌아가고 싶어서는 아니고 불안한 세상을 살아가는 나만의 힐링이 되기 때문입니다.
p.23 희망과 기적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인생이라는 긴 사막 속 어딘가에는 당신만의 우물이 있기 마련입니다. 어딘가에 존재할 희망, 당신만의 빛, 당신의 별, 그리고 당신이 아껴오며 길들이고 기들여진 모든 것들을 다시 한번 돌아보기를 바랍니다.-어린왕자
p.61 영겁과 같은 시간이 흐른 뒤, 노란 에벌레는 나비가 되었습니다. 노란 나비는 호랑 에벌레를 찾아 벌레들의 기둥으로 날아오릅니다. 호랑 애벌레는 노란 나비의 모습에 경이로움을 느낍니다. 그리고 기둥 끝에는 아무것도 없다는 것, 그리고 자신도 나비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꽃들에게 희망을
p.94 인생에서 가장 위험한 일은 꿈이 이루어지는 거야. 나는 더 이상 꿈꿀게 없거든.
모모에게는 한가지 재주가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의 말을 들어주는 재주였습니다. 진정으로 귀 기울여 다른 사람의 말을 들어주는 모모를 그때는 잘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이제 중년의 나이에 들어 곰곰이 생각해보니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말만 하느라 정작 상대방의 이야기에는 귀기울이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시간이 많은 것 같지만 시간은 붙잡아 둘 수 없습니다. 책을 통해 나자신을 한번 돌아보는 기회를 가져봅니다.
동화 속 명언 320가지를 통해 지치고 위로가 필요한 자신에게 어쩌면 어머니의 무릎위에 누워 꿈많던 그 시절을 추억하는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동화는 어른을 위한 것> 은 잃어버린 가치를 찾아, 불안한 시간을 위해, 모험과 불확실함 속에서 또는 특별한 세상을 마주하며 그동안 소홀했던 소중한 이들을 떠올리면서 읽는 동화입니다. 책읽기 좋은 가을입니다. 어릴적 읽었던 동화한편 읽어보면 어떨까요.
리텍콘텍츠 지원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