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달 1 (일러스트 특별판) - 세 명의 소녀 고양이달 (일러스트 특별판) 1
박영주 지음, 김다혜 그림 / 아띠봄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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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달1 / 쪼개읽기

네이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선물도서입니다.

 

 

p.189 “이제 와 내가 너에게 무슨 말을 할 수 있겠지. 어떤 말이 네게 위로가 되겠어. 나는 이미 죄인인데. 평생 욕해도 좋으니까 이제 제발 눈을 뜨고 세상을 봐. 네 삶을 살아.”

 

 

마레와 모나는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나는 어떤 상처를 받았는지 하필 노아는 둘의 이야기를 듣게 되고 바라별 언덕에 소녀가 나타나기 전까지 노아의 모습이 꼭 마나 같아 마음이 아팠습니다. 상처를 가슴 속에 묻어 놓고 아파하지 말고 세상 밖으로 꺼내 주고 싶은 노아는 날이 밝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수천년 동안 꼼짝도 안 하던 그림자별이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했는데 그림자별이 주인과 만나기 전에 그림자별과 아리별이 부딪히면 어떻게 될까요. 누구에게나 나만의 별이 있다고 하는데 노아도 자신의 별을 찾고 싶지만 그전에 소녀를 더 간절히 찾고 싶었습니다. 모나의 눈동자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노아는 눈동자에 비친 자신을 들여다보며 부끄러웠습니다. 아무래도 노아가 모나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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