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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의 흑역사 - 세계 최고 지성인도 피해 갈 수 없는 삽질의 기록들 ㅣ 테마로 읽는 역사 6
양젠예 지음, 강초아 옮김, 이정모 감수 / 현대지성 / 2021년 9월
평점 :

과학자의 흑역사 ②
네이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지원도서입니다.
p.168 어떠한 위대한 과학자도 모든 과학 문제를 풀어낼 수는 없다. 언젠가는 그 당시에 가장 곤란한 문제 앞에 멈출 때가 온다.
오일러 변환, 오일러 방정식, 오일러 상수, 오일러 정리, 오일러 공식, 오일러 그래프 이론, 오일러 직선, 오일러 좌표, 오일러 힘, 오일러 함수, 오일러 적분, 오일러 운동 방정식 등 수학자 오일어의 이름이 붙은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이렇게 수학의 영웅이라 불리었던 그에게도 수많은 실수가 있었다고 합니다. 흑역사가 반드시 나쁜 것만은 아니고 오히려 실패를 보완하고 극복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얻어낸 갚진 결과 였습니다. 타인의 실수를 보면서 그리고 자신의 실수를 경험하면서 과오를 되풀이 하지 않고 노력한다면 발전하기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오일러는 시력을 잃은 상태에서도 생각하고 또 풀었습니다. 그의 노력 끝에 많은 수학 이론을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