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의 흑역사 - 세계 최고 지성인도 피해 갈 수 없는 삽질의 기록들 테마로 읽는 역사 6
양젠예 지음, 강초아 옮김, 이정모 감수 / 현대지성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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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의 흑역사①

네이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지원도서입니다.


p.34 “스티븐 호킹은 신이 아니다. 다만 신의 어깨에 올라타 우주의 비밀을 슬쩍 넘겨다보았던 행운아였을 뿐이다.”


개인에게도 인생에서 지우고 싶은 흑역사가 있듯이 아인슈타인, 갈릴레이, 푸앵카레 등 훌륭한 과학자들에게도 자신만의 흑역사가 있었습니다. 누구보다 객관적이고 냉철해야 할 우주학자 스티븐 호킹은 그의 동료들이 지적한 블랙홀이 검은 이유를 무시했고 새로운 팽창이론은 스타인하트와 린데를 상대로 호킹은 강하고 고집스러운 성격을 고스란히 드러냅니다. 1988년 시간의 역사에서 그동안 쌓아온 신의도 저버리는 저술을 하게 됩니다. 신이 아닌이상 인간은 실수를 하게 되어있습니다. 그 실수를 받아 들이고 인정하는 것도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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