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센드 - 최고의 마음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2022 세종도서 교양부문
스콧 배리 카우프만 지음, 김완균 옮김 / 책세상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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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무진한 잠재력을 끌어내는 과학적 접근!

잃어버린 ‘나’를 되찾는 심리학의 위대한 여정!

 

 

미국의 인본주의 심리학자 스콧 카우프만의 저서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끌어내는 과학적 접근, 잃어버린 나를 되찾은 심리학의 위대한 여정을 그린 책 <트랜센드>는 지금처럼 어지럽고 혼란스러운 세상에 우리의 마음을 잡아줄 책으로 출간전 부터 관심있게 보아둔 책이었습니다. 인간은 최상의 잠재력은 어디까지일까?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어떻게 이끌어 내어 사용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하고 심리학, 사회학, 인공두뇌학, 신경과학 등 다양한 분야를 토대로 한 자료와 욕구단계이론을 제시해주는 지금 저에게 필요한 책입니다.

 

☞ 삶에 대한 더 큰 감사

☞ 친밀한 관계의 강화와 그에 대한 더 큰 감사

☞ 연민과 이타심의 증가

☞ 삶의 새로운 가능성 또는 목적의 확인

☞ 개인의 장점에 대한 인식 및 활용 향상

☞ 강화된 정신적 발달

☞ 창조적 성장

 

p.241 선택의지와 친교는 모두 사회적 기능, 건강 그리고 안녕감에 뚜렷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삶에서 선택의지가 강한 사람은 그 만큼 더 큰 독립성, 자기주장 및 분노의 건설적인 활용을 보여준다.

 

 

 

 

p.290 매슬로는 자기 자신의 본성, 운명, 능력, 삶의 소명에 대한 정확한 인식에 기반하는 본질적 양심을 잃어버려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자신에게 소명이란 것이 아예 없다고 느낀다면 어떻게 될까? 아니면 실제로 자신의 성장을 방해하고 건강에 해로우며, 최선의 자아와 어울리지 않는 소명을 갖고 있다면 어떨까? 그것도 아니라면 이상적인 소명은 있지만 자신의 목표를 달성할 수 없을 것처럼 생각한다면 어떨까? 이들 모두는 좌절과 불안의 중요한 원천으로서 분명 성장을 방해할 것이다.

 

 

 

 

책에서 관심있게 읽은 부분은 나르시시즘의 두 얼굴입니다. 작가는 자존감의 욕구를 조절하는 두 가지 건강하지 못한 시도입니다. 요즘 이런 사람들 주변에 많이 있습니다. 자신감 있는 것이 넘어서 요란스럽게 주목받기를 원하는 과대망상적 나르시시즘과 경멸에 대한 극도의 민감성과 과장된 욕구에 강한 수치심이 드는 피해망상적 나르시시즘입니다. 높은 지위에 있다고 자기를 대우해 주기를 원하는 사람과 그 반대로 항상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작가는 우리 모두에게는 나르시시즘의 성향을 갖는 것이 곧 인간이 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강렬한 자기도취가 반드시 나쁜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고 합니다. 나르시시즘을 제가 오해한 경향이 있었습니다.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사람들이 모여서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도 건강해진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처럼 힘든 시기에 함께 책임을 지고, 모든 사람이 자아실현을 넘어 초월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여건을 조성하는 일 우리 모두가 힘을 보태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책에는 좋은 사회를 개선하려는 노력은 인간 본성에 대한 자신이 바라보는 관점을 바꾸는 과정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점 그리고 그것이 미래 세대에 좋은 영향을 준다는 사실입니다. 요즘 인생에서 침체기를 겪고 있는 저에게 힘이 되는 책이었습니다.

 

 

소중한 책을 책세상에서 지원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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