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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책 - 인간의 역사를 뒤바꾼 위대한 철학자와 그 사상들 ㅣ DK 생각의 지도
윌 버킹엄 외 지음, 이경희 외 옮김 / 지식갤러리 / 2011년 6월
평점 :

철학의책 ⑥
☞ “인간은 우선 존재하고 세상에 등장한 후에야 자신을 정의한다.” p.270
철학자들의 공통된 질문과 관심사는 인간의 본성, 인간성의 본질입니다, [구토]와 [존재의 무] 작가로 유명한 장 폴 사르트르(1905-1980년) 는 정치, 철학, 문학의 영역을 계속해서 오가며 정치적 입장에서도 끊임없이 변화를 거듭했던 사상가로 자신이야말로 어쩌면 존재가 본질에 선행한다는 입장으로 평생을 살았던 인간의 전형이었는지도 모른다고 작가는 말합니다. 책임이 따르는 자유를 연계시켰다고 비관주의 철학자로 알려졌지만 정작 자신은 낙관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자신을 정의한다는 것이 힘든 일입니다. 철학의 책은 읽을수록 빠져드는 유익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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