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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의 책 - 인간의 정신을 전복시킨 위대한 심리학의 요체들 ㅣ DK 생각의 지도
캐서린 콜린 외 지음, 이경희.박유진.이시은 옮김 / 지식갤러리 / 2012년 6월
평점 :
심리의 책 ⑥
p.208 일시성, 방심, 차단, 오귀인, 피암시성, 편향, 지속성은 가톨릭의 7죄종을 염두에 두고 조지 아미티지 밀러의 ‘마법의 수7’ 에 경의를 표하며 샥터는 그것을 “기억의 일곱가지 죄악”이라 읽컫는다.
어떤 경험과 정보는 기억할 필요가 있겠지만, 대부분은 무의미하므로 기옥 속의 소중한 ‘저장 공간’을 차지 하지 않도록 ‘삭제’한다. 인지 심리학에서는 인간 뇌를 컴퓨터에 빗대어 그렇게 설명합니다. 그러나 인간은 중요한 기억을 잃는 일이 문제가 됩니다. 이유는 일시성 , 방심, 차단 때문이라고 합니다. 나이가 점점 들수록 기억력은 떨어지고 메모를 해두고도 메모지를 잃어버리기도 합니다. 잊고 싶은 기억만 모두 지워졌으면 좋겠습니다. 100개 이상의 매혹적인 심리학 아이디어로 치밀하게 구성된 이 책은 재기발랄한 일러스트와 다양한 도해를 통해 사고의 과정을 거미줄처럼 확장해나가는 마인드맵(mind map) 스타일로 심리학의 본질을 알기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보통 한페이지에 맥락읽기, 학자소개, 주요저서 소개로 심리학의 어려운 점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인간의 본성과 행동원리, 마음이 작동하는 방식을 이해하고자 하는 일반 대중과 심리학도를 위한 완벽한 입문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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