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잎관 3 - 2부 마스터스 오브 로마 2
콜린 매컬로 지음, 강선재 외 옮김 / 교유서가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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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잎관3

 

 

 

유서의 내용은 토지의 상당 부분을 아들 마리우스에게 그리고 아내 율리아에게도 지분을 남겼고 양조카 마르쿠스 마리우스 그라티디아누스에게도 토지의 10분의1의 큰 재산을 물려주었습니다. 명예와 수많은 재산을 두고 이제 그는 떠나고 없습니다. 매컬로가 그리는 인물 중 누구하나도 완벽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마리우스마저 개혁적인 지도자에서 불완전한 인물로 마지막엔 욕심이 살인과 전쟁을 일으키고 파국을 낳았기 때문이지요. 돈과 권력 앞에 인간은 위대하지도 강하지도 않다는 것을 다시 배우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술라의 행보와 폼페이우스와 키케로의 관계 그리고 2세들의 활약이 궁금해 집니다. 마리우스가 없는 마스터스 오브 로마 또 다른 이야기가 펼쳐질 것입니다. 3부 포르투나의 선택에서 다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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