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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책 - 인간의 역사를 뒤바꾼 위대한 철학자와 그 사상들 ㅣ DK 생각의 지도
윌 버킹엄 외 지음, 이경희 외 옮김 / 지식갤러리 / 2011년 6월
평점 :

철학의책2
p.65 에피쿠로스는 일생 동안 몇 안 되는 헌신적인 추종자를 끌어들였지만 종교를 멸시한다고 알려져 있어서 인기가 없었다. 그의 사랑은 몇 세기 동안 주류 철학에 밀려 대체로 무시되었지만 18세기에 제러미 벤담과 존 스튜어트 밀의 사상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혁명적인 정치학 분야에서 쾌락주의 사상은 “모든 인간은 생명, 장, 그리고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보유한다”라는 미국 독립선언문에 새겨진 글귀에 반영되고 있다.
책에는 맥락읽기로 분야와 사상을 크게 분류하고 이전과 이후의 관련 역사와 주요저서를 소개하며 철학가의 사진과 마인드맵을 이용하여 보기좋고 알기 쉽게 설명해 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에피쿠로스(기원전341-270년) 에게해의 사모스 섬에서 아테네인 부모아래 태어나 플라톤의 한 제자에게 처음 철학을 배웠습니다. 기원전 알렉산더 대왕이 사망하고 곧 정치적 갈등의 시기가 도래하자 306년 아테네로 옮겨가기 전에 레스보스 섬의 미틸레네와 그리스 본토의 람프사쿠스에서 교육자로도 활동했고 쾌락주의자로 알려지게 됩니다. “죽음은 구려워할 것이 아니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면 우리는 행복해 질 것이다라는 긍정의 메시지가 기억에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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